2014.09.06 11:31
.......세월호가 급변침을 하기 전까지 지그재그로 운항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제기된 주장이다. 그는 “세월호는 복원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고 좌우로 흔들면 화물의 결박이 흔들릴 수도 있었을 텐데 지그재그로 운항을 했다”며 “특히 변침 직전에 왼쪽으로 회전하다 다시 오른쪽으로 급변침을 할 경우 직선으로 정상운항하다 변침한 경우와 비교해, 배가 3배나 더 기울어지게 하는 효과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245282
2014.09.06 11:37
2014.09.06 11:42
더이상 음모론이 아니죠. 과학적인 근거와 증거및 증언들이 나오니....
계속 침묵한다는건 이렇게 느껴집니다.
그래 니들이 어쩔래 벌레들아......
2014.09.06 11:45
네,,그래요.
2014.09.06 13:50
^^;
2014.09.06 11:57
@guraccino: 외면하지 말라. 그러면 다음 차례는 당신이다... http://t.co/Gq7RtvuF45"
2014.09.06 12:09
제가 보기엔 황당한 음모론인데요. 지그재그 운항이 사실이라고 해도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결론과는 백만 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운항 미숙이나 배의 결함으로 생각하는 게 상식적이지요. 수백 명의 사람이 타고 있는 배를 무엇 때문에 고의 침몰시켰겠습니까. 동기가 전혀 없잖아요.
2014.09.06 12:14
황당하진 않죠. 고의 침몰이 맞다면 결국 보험 때문이란 건데 해상사고 대부분이 규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잖아요. 오나시스가 선박왕이 된 것도 그렇고.
저 얘긴 처음부터 꾸준히 나오던 건데 이제 겨우 관련증거들이 수집되는 것 같네요.
정부도 멍청하군요. 국민을 속이려면 부지런이나 떨어야지.
좌표, 숫자 수정하려면 다 해야지 괜히 하나만 수정해서 오히려 조작한 거 들통이나 나고.
그나저나 김지영감독이란 사람 정말 집요하군요. 다큐 찾아봐야겠어요.
사실 처음에 JTBC뉴스 나올 때 해상 숫자정보들을 파보면 뭐하나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은 해본 적은 있었지만 엄두도 안 났는데 세상에 저걸 다 찍어봤네요. 이래저래 검찰이 많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2014.09.06 12:17
.
2014.09.06 12:24
그냥 님 생각이기만 하면 좋겠군요.
그 정도는 아닐 거에요.
다만 암덩어리가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이걸 이번에 잘라내지 못하면 계속 같은 비극이 생기겠죠.
세월호특별법마저 흐지부지된다면 앞으로 더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질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도 반성도 없고 깨달음도 없는 나라에 살 수는 없어요.
2014.09.06 12:35
내용에도 '고의 침몰'까지는 나가지 않았는데..좀 과장 광고성 머리기사를..쓴듯 하네요.
어째든,
사고는 이미 새벽에 나서 kbs가 보도까지 했었네.
잠수함에 부딪혔네,
경비정이 끌어 넘어뜨렸네...(길이 150m, 7000t 짜리 배를 고작 경비정 한대가 끌어??)
이런 되도 않는 소리보다 무지 참신하네요.
사실 여부를 떠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밖에는..
2014.09.06 12:38
내용에 '고의 침몰 가능성'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014.09.06 12:40
고의침몰이 아니면 납득하기 어렵다 정도로 표현되어 있어요. 김어준이 고의침몰했다고 주장하진 않았던데요.ㅋ
근데 저는 저 영상 중에서 가장 소름끼쳤던게 56초 시간오차 수정하면서
다른 국가에서 얻게 되는 해상정보와 김지영감독이 찍은 항적 궤도가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면서 겹치는 장면이 놀랍더군요.
처음에는 저걸 어떻게 증명할 거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다른 선박에서 얻은 정보까지 모조리 일치.
저 모든 정보가 뉴스,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들을 가지고 모두 작성했다는 사실에 더더욱 멘붕.
이건 빼도박도 할 수 없는 증거잖아요.
갑자기 공대 다니는 분들이 무지무지 존경스럽고 숫자의 절대적 아름다움에 완전히 압도당했어요.
2014.09.06 12:42
그니까 가능성이라고.
국어시간이 돌아왔군요.
2014.09.06 13:18
2014.09.06 13:20
가능성이 있다는건 더이상 음모론이 아니죠.
2014.09.06 15:08
기사 읽어봐도 '고의 침몰'의 가능성은 안 보이는군요.
2014.09.06 17:42
'가능성'이라는 말 뒤에 숨는다고 황당한 이야기가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왕 사고가 났으니 보험금이라도 타자고 굴었다면 모를까, 아무리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라도 보험금 타 먹겠다고 일부러 사고를 내서 몇 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물에다 가라앉히지는 않습니다. 누가 봐도 보험금보다 감옥 갈 걱정부터 할 일이지요.
2014.09.06 17:55
그러면 이많은 증거들은 뭡니까 이게 황당해보입니까
숨긴 누가 숨어요.
그러면 왜 똑바로 수사하지못하죠?
왜 배를 타기전에 선원들이 동요했으며
왜 선장을 해경장집에 숨겼으며
왜 가뜩이나 위험한 배를 고의적으로 출렁거리게 운행한겁니까
왜 교신 내용은 숨기는겁니까
기사나 동영상은 보고 말하는겁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고의침몰을 말한게 아니라
가능성도 있다는겁니다.황당한게 아니라고요.
칸막이님의 주장은
상식적이지않으니 그랬을리없다 인데
정부가 상식적이라는 신뢰가 있어야 통하는 논리입니다.
간첩조작, 여론조작......
뭐하나 상식을 보여줬나요?
2014.09.06 18:20
2014.09.06 19:08
음모론은 아니죠. 이건 어디까지나 '합리적 추론'이라고 봐야할듯
사고경위와 사고전후에 벌어진 일들 그리고 이 사고를 둘러싼 의혹들을 고려하면 이정도 추론을 갖고 섣불리 음모론이라고 단정하는게
바로 음모론인듯
2014.09.06 21:00
고의로 침몰시켰다면 오히려 인명 피해가 없어야 정상 아닙니까. 철저하게 기획된 사고인데. 고의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운운하려면 합리적인 동기를 제시해야 합니다. 범인들이 고의로 배를 가라앉히고 수백 명을 바다에 빠뜨려 죽여도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보험금 타먹고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상식적일까요.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좋고 추론을 하는 것도 좋은데 납득이 되는 선에서 해야지요. 손에 잡히는 대로 막 던져대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요.
2014.09.06 21:12
네,, 참사후 바로 다음날 들었던 음모론 중 하나가 이런것이었어요.
일부러 사고를 내고 모든 사람들을 구하는 것인데, 계획보다 빨리 가라앉은 것인지, 구조 능력에 문제가 있던 것인지,, 뜻데로 되지 않았다고요.
그리고, 준비된 기사인,, 전원 구조라는 속보가 나간것이라고요...
설마,,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2014.09.07 01:44
의도가 있었으나 의도대로 안된거죠. 저는 납득이 잘 되는데요?
2014.09.07 02:29
참사 초기부터 제기되었던 음모론 중에 하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