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프로그램 홈페이지 입니다.


TV를 거의 보지 않는 제가 꼭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인 KBS1의 '세상은 넓다'와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아주 즐겨보지만, 특집 방송이 배정되면 빠지기 일쑤라서 본방사수가 힘들더군요.)

'세계 테마 기행'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데, 무려 나흘에 걸쳐 테마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서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매주 지역에 따라 바뀌는 진행자입니다. 문화계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 해당 지역과 관련되어 (혹은 어울릴 법하게) 캐스팅이 되기때문에 프로그램이 매주 개성있는 분위기로 풀립니다.  


3주 전은 오지탐험가 유지성씨의 뉴펀들랜드편이었는데, 악명높기로 유명한 캐나다 동북단의 폭풍 기후를 뚫고 산과 바다를 돌아다니시더군요.

2주 전은 배재대 중남미학과 이상원 교수의 콜롬비아편이었고, 콜롬비아 산지에 사는 시골사람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번주는 액션배우 곽진석씨의 이집트 홍해편이었는데, 스쿠버다이버 출신이라서 홍해 다이빙 코스도 도전하고, 시나이산과 사막을 누비는 등 다이나믹한 기행을 했습니다.


유지성씨와 이상원 교수님 두 분 다 상당한 훈남 스타일이셨는데 (곽진석씨는 쾌남 스타일이시고요...ㄲㄲ)

이번주에도 사뭇 차분한 목소리에 선한 분위기를 가지신 진행자분이 나오셨더라고요.


http://www.bdhg.co.kr/sub_board.php?pnm=board_view&bcode=bdhgstory&viewnum=16 에서 퍼왔습니다.


사진작가 김연용씨입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나라는 온두라스이고 이미 첫회가 방송됐습니다.


선재도 출신이라 바다에 익숙하신 분이라고 하던데, 역시 카리브해 연안과 잘 어울리시더군요. 오늘 방영분에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출사여행은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초에 세계테마기행 필리핀편에도 출연하셨다고 하더라고요.


http://cafe.naver.com/allump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3069

여기서 보니까 애플족이시더라고요....


아무튼 온두라스편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맘에 드는 훈훈한 분들이 요즘 여기 진행자로 잘 나오셔서 추천하고 싶었어요.


(전에 어떤 분이 세계테마기행 라다크편에 나오신 안무가 정영두씨가 이상형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군요. 이거 혹시 훈남 발굴 쇼는 아니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94
113750 극장에 볼 영화가 없는게 맞죠? [3] 하워드휴즈 2020.10.23 458
113749 펌) 사이버 렉카에 관하여 예상수 2020.10.23 433
113748 아이린이 갑질 논란이 있군요 [113] daviddain 2020.10.23 2750
113747 세계는 지금 예상수 2020.10.23 309
113746 문 닫는 영화관들. [12] 잔인한오후 2020.10.23 1103
113745 [축빠들만] 라리가에 터진 인종차별 사건 [4] daviddain 2020.10.22 608
113744 영화 때문에 노래가 오염된 적이 있으세요? [23] Sonny 2020.10.22 1012
11374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넷플릭스로 봤습니다 [9] Sonny 2020.10.22 718
113742 사소한 불안에서 출발한 충돌들 [1] 예상수 2020.10.22 381
113741 고대 로마 귀족처럼 생긴 것 같은 축구 선수 [6] daviddain 2020.10.22 904
113740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선수 은퇴 (미확정) [1] 영화처럼 2020.10.22 400
113739 고양이 단상 [13] 칼리토 2020.10.22 801
113738 삶의 크고 작은 일들아 안녕~ [8] 어디로갈까 2020.10.22 805
113737 [아마존프라임비디오] '홈커밍'의 두 번째 시즌도 마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0.10.22 743
113736 두사람 이름 다 아시는 분 [3] 가끔영화 2020.10.21 360
113735 디지털 페인팅 3 [4] 샌드맨 2020.10.21 329
113734 킬링이브를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인종차별 이슈가 있었군요 [3] 자각2 2020.10.21 828
113733 일상, 초계국수, 쇼핑,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육 [1] 안유미 2020.10.21 595
113732 Mank [5] daviddain 2020.10.21 396
113731 기승전 헛수고, 자기 잘못 인정하기 [2] 예상수 2020.10.21 4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