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3 15:13
2014.08.10 11:03
2014.08.10 11:14
임신할일도 임신 시킬일도 없는 분이 왜 그렇게 피임관련해서 달라붙어서 난리를 치시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catgotmy&search_target=nick_name&page=3&document_srl=11494967
이런 비난을 하고, 이런 비난을 받았습니다.
전 당연히 임신할일도 임신시킬일도 없는 사람이라는 걸, 모욕적으로 받아들였거든요?
근데 현자님은 이렇게 해명을 하는군요.
"남자분이니 임신 할일 없죠. 결혼 안했으니 누구 임신 시킬 일 없죠. 당연한 얘기가 왜 모욕으로 들리는지 모르시겠네."
아스트랄하군요. 저딴 말을 현실에서 들으면 앞뒤 잴거 없이 상이라도 뒤엎어 버릴텐데 말이죠.
2014.09.13 15:15
.
2014.09.13 15:17
글쎄요. 저런 말을 들었는데 멀쩡히 또 제 댓글란에서 나타났으니 대응할 뿐입니다. 게다가 욕설까지 들었군요. 짤방으로.
2014.09.13 15:16
쌍방폭행은 쌍방과실이긴 하겠지만, 먼저 때린 사람이 더 나쁜거 아닌가요. [~가 ~더라구요, ~도 아니면서]를 먼저 사용하셨잖아요.
2014.09.13 15:18
저게 같은 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때렸으니 저런 정도의 말을 들어도 괜찮다는건가요?
2014.09.13 15:21
catgotmy_ 강도를 왜 제가 따져야하죠? 그리고 인과관계에서 인이 과를 정당화시킨다고 해석을 왜 하나요?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인이 없으면 과도 없었다는 바로 그 부분. 강도와는 관계 없습니다.) 대립관계에 있는걸 양쪽 다 편들어주기 싫은데 바로 지금처럼 한쪽을 편들어주라고 소매 잡고 흔드는데 누가 개입하나요, 조용히 둘 다 신고하고 말죠. 그게 침묵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입니다.
2014.09.13 15:22
온라인에서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귀담아 들을건 듣고 무시할건 무시하면 되지요
2014.09.13 15:25
사람이 정도가 있는 법이죠. 무슨 디씨 같은데서 난리를 쳤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요. 여기는 듀게니까요.
다른 말로 여기 회원분이 누가 됐든 "님은 임신할일도 임신시킬일도 없으면서"라는 말을 들으면 그리고, 별 다를거 없이 넘어가는 상황이면
그 상황이 좋게 보이진 않겠죠.
2014.09.13 15:25
2014.09.13 15:27
진실을 알려드리면 될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제가 100억 가진 부자면 가난뱅이 소리 듣고 열이 받겠습니까?
전 히키코모리라는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설명이 됐나요?
2014.09.13 15:32
2014.09.13 15:26
어떻게 해석하냐고 질문하신 건가요? 제목은 질문인데 내용과 댓글에는 이미 답이 정해진 것 같네요.
님 글은 항상 그랬죠.
2014.09.13 15:28
제목은 제목일 뿐입니다. 제 답은 정해져있구요. 각자 생각대로 말하면 됩니다. 제목을 질문형이라고 써놓는다고 제가 답이 없다는건 아니죠.
2014.09.13 15:34
2014.09.13 15:34
이건 인신공격이 아니라 임신공격;
2014.09.13 17:40
저도 그생각ㅋㅋㅋㅋ
이라고 댓글달면 또 친목질한다고 댓글 달리겠지요? 흠
2014.09.13 17:58
"크킄크 너를 세쌍둥이 아빠로 만들어주지. 각오해랏!!!" 이런 느낌이군요...
2014.09.13 15:35
2014.09.13 15:35
2014.09.13 15:37
2014.09.13 16:07
2014.09.13 15:40
2014.09.13 16:08
이 글만 똑 떼서 보면 흔한 호소문인데요. 글 나온 시점이 뜬금 없....다기 보다 글 쓰시는 방식이 거의 늘 애벌로 잽을 좀 날리다가 정작 하고 싶은 말은 3,4차에 가서나 나오더군요. 그러니까 연달아 올린 PC함에 대한 글도 결국 하고 싶으신 말씀은 '니들 우아떨지만 이럴 때 내 편 안 들어줬었잖아?' 이거겠죠. 피로도를 올려 놓은 뒤에 호소라니 상당히 불리한 방법같은데요. 지금 반응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죠. 실컷 짜증나게 만들어 놓은 뒤에 '역시 듀게 ㅋㅋ' 하면서 비웃으시게요? 부들부들 떨면서 입으로만 비웃으면 뭐 좀 나아집니까?
별개로, 개인이 마음 약한 상태에서 털어놓은 내용을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는 건 욕 먹어 쌉니다. 현자님 저 글은 그런 류인지 아닌지 좀 애매하고요. 기억하고 있다가 일부러 그랬다면 그냥 무례한 게 아니라 저열한 거지만 사람들이 남의 사소한 이야기에 대해 그렇게 기억력이 좋을지는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집요하고 악랄한 개인도 몇 있고, 별 일 아닌데 유독 기억에 남은 일도 있긴 있습니다만.
저도 이쯤에서 그만 하시는 게 본인을 위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소리 나올 리도 없고 그거 알고 계시잖아요. 본인이 제어 못 했던 기억도 굉장히 자존감 갉아 먹습니다. 이건 닉을 바꾸거나 게시판 환승해도 마찬가질걸요.
2014.09.13 16:11
2014.09.13 16:17
현실에서는 상 엎고 온라인에서는 게시판 엎으시네요. 역시 사람은 온오프 비슷해요.
2014.09.13 20:52
도덕과 윤리에 대해 어릴 적부터 충분히 배워왔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우리는 명확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구분 가능합니다.
그런데 CATGOTMY 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제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요.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다음 중 어떤 것 인지요.
1. 듀게는 PC 한 곳이라고 공공연히 말해오지만 사실 '트롤'이 나타난다 싶으면 득달같이 덤벼들어 비난하고 그 비난에 있어
인신공격이 행해져도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무슨 PC한 게시판이란 말이냐. PC 한 게시판이라는 말을 쓰면 안된다.
==> 다양한 섹슈얼, 다양한 직업, 다양한 심리상태 에 대해 듀게가 다른 곳에 '비해서' ... 공정하고 다양한 판단과 발언,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듀게를 통해 저 역시 일반과 이반(아..이 표현도 좀 공정치 않나요?)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접했고 그로 인해
저 역시 배울 수 있었거든요. 다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어떤 계층,어떤 인종이건 간에 말이죠) 공정함에 날을 세우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덜 한 사람도 있을 수 있죠. 모두가 '공정함에 바짝 신경쓰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마치
'모두가 도덕적으로 전혀 위배되지 않는 이들로만 이루어진 집단' 이 있다는 말과 같아요(...네, 가상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 집단' '~~직업군' (이는 국회도 포함됩니다.아 물론 대통령도) 에 대해 상식적으로 판단했을 때
받아 들일 수 있는 선과 없는 선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에 전혀 못미치는 혹은 가당치않은 인물이 그 집단이나
직업군에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아무리 타 게시판에 비해 'PC (.. 퍼스널 컴퓨따 인가요)' 한 게시판이라고
알려진(...도대체 어디에 알려졌을지 궁금하지만) 듀게' 라고 하지만 더 공정하고 덜 공정한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인신공격에 대해 같이 배를 타고 노 젓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방향을 돌리려고 애쓰고 말리는 분들도 분명히
계셨습니다. 왜 그 분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함께 노 젓는 분들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면서 듀게=그 분들 로 치환하시는 지 연유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침묵으로 '동조' 한다고 하셨는데, 그 것에 대해서도 저는 이의가 있습니다.
사실 트롤짓(이라고 규정하려고 하니 참 불편스럽네요)에 무관심이 최고이긴 한데,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그에 대한 최고의 대응이라고 했기 때문에, 게다가 나설만한 '주제도 못되는' 경우가 많아서 침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렇게 쓰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젠 나서서 싸울만큼 젊지 않고 노쇠해서 그저 읽고 헛웃음만 짓는 경향이 짙지요)
그런데 댓글에 누군가 인신 공격 성 발언을 하는 경우에는 '동조'하는 댓글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나서서 그 댓글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그 댓글을 비난하게 되면 혹여라도 트롤이라 지칭되는 분들께서
"아 이 사람이 날 감싸주는구나, 이 사람은 내 의견에 동조하는 구나" 라고 착각하게 될까봐요.
그 인신공격 성 댓글이 '틀렸음' 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나 이외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없다면 또 나서겠죠) 침묵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인신 공격성 댓글에 침묵하는 이들 = 인신 공격성 댓글에 동조하는 이들 = 그러니 듀게는 PC한 게시판이라고 말하지 말것, 은 너무
성급한 일반화 아닌가 싶어요.
2. CATGOMY 님과 현자님의 댓글을 읽었을 때의 해석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A: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대한 정부 정책이 잘못 되었다고 비판하면 B라는 친구는 꼭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쉴드치더라.
지가 그 정부 정책부도 아니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B: 그러는 A 너는 워킹홀리데이로 일하러 나갈 것도 아닌데 그럼 왜 그렇게 비난만 해대는 거냐.
... 이 문구와 특별히 다를 것 있나요?
Catgomy 님께서는 '현자'라는 사람은' 카톨릭 신자도 아닌데 피임관련 카톨릭 발언에 대해 비판하면 그렇게 달라붙어 난리치더라' 라고 하셨고
현자님은 '그러는 님께서는 임신할 일도 시킬일도 없는데 왜 그럼 피임 관련 얘기만 나오면 그렇게 난리 치시나요' 라고 받아 치셨죠.
진심으로 인신 공격성이라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사실 catgomy 님께서 '내가 사실 이 전에 히키코모리라고 자기 고백한 적이 있다. 그래서 더 이 댓글이 인신공격적이라고 느꼈다' 고
말씀하셔서 그럴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창문너머 어렴풋이 생각을 해 봅니다만,
그 고백을 제가 못 읽어서, 혹은 다른 분들도 못 읽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댓글에 대해 인신 공격적이라고 못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저 Catgomy님께서 현자님께 '니가 그 사람도 아니면서 왜 난리야' 라고 하니까 현자님이 '그런 너도 그 입장이 아니면서 난리치잖아' 로
응수한 것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런 제가 공정하지 못한 인간이라고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저는 현자님과 일면식도 없고 온라인 상에서도 잘 모르는 분이라는 변명은 꼭 하고 싶네요.
3. 그래서 하고 싶으신 말씀은 '듀게는 pc한 게시판이 아니다. 그러니 PC한 게시판이라고 떠들지 말아라' 인건가요. 아니면
나 '누구누구'한테 '이런 댓글' 받았어. 혼내줘. 징징징. 혼내주는 댓글 아니면 다 안들을꺼야(귀막고) 앜앜앜, 인건가요.
간만에 길게 댓글 쓰니 손가락이 아프고 애들이 밥 달라고 보채네요.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셔요. ^_^
2014.09.13 21:52
글쎄요. 일단 대화가 하고 싶으신건지 저를 비아냥대고 싶으신건지 어느쪽인지 모르겠군요. 징징징 귀막고 앜앜앜 이러면서 차분한 답변을 바라시는건가요?
전 상식적으로 생각합니다. "넌 임신할 일도 임신시킬일도 없으면서'라는 말을 단순히 "너는 미혼이고, 남자이니까"라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불특정한 개인에게(여자로 상정해보죠) "넌 가톨릭도 아니면서 가톨릭 피임 문제 비난하면 난리치냐?"고 비아냥대는 것에
"넌 임신할일도 임신시킬일도 없으면서 피임 문제갖고 난리치냐?"고 되받아친다면, 단지 그가 "미혼 여성이고, 임신시킬일이 없는 여성"이기 때문에 결혼적령기의 여성이 그 말을 듣고, 아 모욕적인 말이 아니라 단순히 나의 미혼인 상태와 성별 얘기일 뿐이구나 하고 차분히 있을까요. 서로 악의적으로 으르렁대는 순간에 말이죠. 만일 그렇다면 꽤 특이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겠죠.
2014.09.13 21:57
그리고, 전 트롤에게도 인신공격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광경은 꽤 많이 봤죠. 그리고, 그런 순간엔 누군가가 지적을 합니다만, 항상 되풀이됐고, 트롤에게 인신공격했다고 경고가 누적돼서 강퇴된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순간을 보면 꽤 특이하죠. 평소라면 그런 인신공격만으로 성토 글이 쌓일 순간에, 별다른 심리적 압박없이 지나갑니다. 다른 사람이 해줄거라구요? 물론 다른 사람이 하겠죠. 특이하게도 그 다른 사람은 그 순간에는 그렇게 나타나지 않지만요. 결국 트롤에 대한 배제가 그렇게 나타나는것 뿐입니다. 이건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죠.
뭐 pc하려거든 철저히 해라, 아니려거든 하지마라는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한두번 일어난 일도 아니구요. 별로 달라질것 같지는 않고, 그게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는 문제의식도 가진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군요.
2014.09.13 22:16
2014.09.13 22:30
감사합니다. 저도 좀 과하게 매달려있던것 같네요. 화는 아까 쉬면서 많이 풀렸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요새 꽤 까칠하게 반응한적도 많았는데 과했다고도 생각하구요. 좋은 말을 해주신 분에게 고맙고, 어제 오늘 부정적으로 반응하신 분에게도 별로 감정 없습니다. 제가 과했던건 사과드립니다.
2014.09.13 22:42
2014.09.13 23:37
Gappa님 댓글에 한 표 드립니다.그리고 이렇게 기분나쁜 댓글 달렸어요,공격 당했어요 징징 새 글 올려 (누구에겐지 모르겠지만) 고자질하는건 딱히 좋은 효과 못 보지 싶네요.
2014.09.13 23:37
마음이 그렇게 악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가톨릭 신자도 아니면서'는 '죽어서 지옥에나 떨어질 놈이'로 보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정도 발언으로 모욕감을 느끼신다면 키배는 한동안 멀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키배도 즐기는 마음과 여유가 있을 때 해야지, 안 그러면 정말 본인만 손해 같더라고요.
2014.09.14 01:35
2014.09.15 00:39
반사! 해보세요
예를 들면 가톨릭의 피임 관련해서 비난하면 현자라는 사람은 그렇게 달라붙어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ㅋㅋㅋ
가톨릭 신자도 아니라면서 왜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