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4 22:59
- 먹고 살기 바쁘고 힘들어서요. ㅠㅍㅜ;; 제목엔 한 줄이라고 적었지만 두 줄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ㅋ
1.
티아라가 컴백했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커플링곡.
이게 타이틀입니다.
광수 사장의 집 나간 감은 돌아올 줄을 모르고. 데뷔 이래 리즈를 찍고 있는 몇몇 멤버들의 미모가 안타깝습니다.
2.
맨날 제가 도대체 언제 컴백하냐고 궁금해하던 틴탑도 컴백을.
커플링곡. 발라드네요.
요게 타이틀곡.
늘 파닥파닥 쌩쌩 날아다니는 무대가 전매특허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을 분위기에 맞춘 건지 변화를 시도했네요.
데뷔 5년차답게 안정적인 무대가 인상적이고 안무도 잘 짜여진 느낌이며 니엘군은 반짝반짝하지만 역시 이 팀이 날아다니지 않으니 좀 아쉽습니다;
3.
2pm은 또 언제 컴백했대요(...)
(먼저 나오는 무대는 일본 활동곡 재활용, 두 번째가 타이틀입니다)
같은 회사이고 하니 '미친거 아니야' 같은 컨셉은 갓세븐에게 맡기고 '암욜맨' 같은 컨셉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구요.
갓세븐 노래까진 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슬슬 박진영의 감도 다시 가출의 기미를 보인다는 느낌이.
4.
그러고보니 2pm이 박재범과 함께 컴백을 했군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둘이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날이 없습니다. (쿨럭;)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많이 좋지도 않고. 개인적으론 여러모로 저번 활동이 더 맘에 드네요. 방송 활동이 1년 반만인데, 자주 좀...;;
5.
나인뮤지스 경리와 제국의 아이들 케빈 + 그냥 어떤 한 분의 유닛 '내스티 내스티'.
경리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고, 케빈은 열심히는 하는데 매력이나 카리스마가 너무 부족해서 눈물, 다른 한 분은... 이 분이 나인뮤지스 새 멤버라면 좀 슬플 듯;
암튼 애초부터 트러블 메이커 짭이란 소릴 듣던 기획이었는데, 정말로 '짭' 이상의 뭔가를 전혀 보여주지 못 한다는 느낌입니다. 이 회사 기획력도 참 일관성 있어요.
6.
스피카 S...? -_-;;
S는 스페셜의 첫 자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봐도 춤을 아예 못 추는 김보아를 잠깐 빼고 섹시 컨셉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도 같은데...
차라리 완전체로 노래 실력 뽐낼 수 있는 발라드를 부르거나, 아님 작정하고 리메이크 앨범 같은 걸 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꿈도 희망도. ㅠㅜ
차라리 이 곡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반응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편곡도 나름대로 성의 있어서 그냥 이대로 들고 나와도.
7.
이번 주 1위는 매우 간단해서 좋군요.
그냥 몽땅 다 슈퍼주니어가 먹었습니다. 축하!!!
이 팀도 올해로 10년째, 내년이면 10주년입니다. 정말 이 분들이 이렇게 롱런하는 팀이 될 줄은 몰랐네요. ㅋ
8.
'담주컴백'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2pm에 태티서, 박재범에다가 mc까지 생각하면 다음 주 인기가요 방송 후엔 각종 연예 게시판에 헬게이트가 열릴 듯 하네요.
암튼 며칠 전에 선공개로 이 곡
을 내놓고 차트에서 좋은 반응 얻고 있습니다.
9. 편애파트!
1) 더 이상 dsp 비난하고 카라의 기구한 팔자 탓하는 것도 지겹구요.
막방에서 이렇게 은혜로운 비주얼 한 번은 뽑아줘서 고맙고.
제 오랜 숙원이었던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서 오랜만에 동네 창피한 모습 보여줘서 반가웠던 걸로 이번 활동은 정리를.
2) 인피니트... 는 이제 올해가 세 달 밖에 안 남았는데 인피니트H, 인피니트F, 김성규씨 솔로 활동까지 언제 다 하나요. -_-;;
그리고 엘명수군'도' 출연하는 비, 크리스탈의 드라마가 곧 시작인데. 극중 엘명수군이 몸 담았던 그룹명이 '무한동력'이라고. ㅋㅋ 그리고...
이런 쓸 데 없는 고퀄의 준비는 이중엽 사장의 오바라는 데 100원쯤 걸고 싶습니다(...)
기왕 하는 거 멤버들 인피니트 멤버들로 다 채우지 왜 호야만 나오나 했더니 나머지 둘은 울림 연습생인 모양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 얼핏 보면 인피니트 성열로 보이는 분은 성열 동생 대열군이라고. ㅋ
암튼 개인적으로 지금 엘명수군에게 필요한 건 공중파 화제작이 아니라 케이블 드라마라도 (한 번 제대로 욕 먹더라도) 비중 있는 역할로 길게 출연하는 거라고 보긴 하지만.
어쨌든 이미 찍고 있는 드라마이니 잘 뽑혀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2014.09.14 23:14
2014.09.14 23:26
1~7.티아라와 슈퍼주니어 컴백만 알았어요. 틴탑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작 틴탑은 모르고. 제 폰 동영상을 막아놔서 큰 화면으로 봐야지 했건만 아, 안 뛰어놉니까? 이런....게으르게 드러누워서 틴탑 바쁜 춤 보고 있으면 환갑때 손주 재롱 보는 할머니의 흐뭇한 기분이 들었는데 말이죠.
9.새 드라마에 나오는 게 크리스탈이었다니. 저도 안면맹이 심각합니다. 엘은 비쥬얼 담당들 중에서도 나이들어도 괜찮을 얼굴이라 배우로 길게 내다봐도 될 것 같아요. 지난주 장보리에 한승연이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왤까요? 딴 전 피우느라고 못 봤나 --a 귀여워하는 아가씨라 이번주엔 나온 것 보고 마음속으로 물개박수 쳤어요.
2014.09.14 23:40
2014.09.14 23:40
니노밍/ 2. 네, 말씀대로 이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할 시기이기도 하고 또 잘 하고 있는데... 괜히 아쉽네요. ㅋㅋ
3. 아. 박진영 작곡이 아니었군요. 그 양반은 이제 갓세븐 말곤 거의 손을 놓아 버렸네요;
6. 예쁜데 노래도 잘 하지만 끼도 없고 춤 실력도 별로라서 저런 건 좀 어설퍼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쁜데 노래도 잘 하니 안타깝습니다. ㅠㅜ
8. 그것 참 다행인 일이로군요. 그나저나 SM은 하반기 라인업이 빈틈이 없네요. 함수, 헨리, 레드벨벳, 태민, 슈퍼주니어, 태티서... 이제 누구 남았죠? -_-;;
9. 1) 무대 좋고 곡도 좋은데 반응이 없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ㅠㅜ 새 멤버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저주 받은 예능 룸메이트 시즌2에도 캐스팅되었던데. 시즌2는 좀 볼만하길;
2) 전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연기를 한다고 하면 죄다 김병욱 시트콤에 출연시키고 싶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ㅋㅋㅋ 연기 연습 하난 확실히 시켜주는 분인데. 암튼 뭐 섭외 꾸준히 들어오는 것만해도 감사해야할 입장인 게 맞긴 하죠. 흠.
문/ 안 뛰어놀진 않는데 지금까지 해 왔던 무대들에 비해 많이 정적입니다. 노래도 좀 분위기 잡는 곡이구요. ^^;
크리스탈은 앞머리를 손봤더니 인상이 확 달라졌더라구요. 한승연은 워낙 비중이 적어서... ㅋㅋ 그래도 (저의 경우엔 팬심 필터가 강력하게 달려있긴 하지만) 나올 땐 귀여워서 본방은 못 봐도 나중에 출연분 편집본은 꼭 찾아보고 있네요. 하하.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름달/ 2. 틴탑을 보면 자동으로 보름달님 생각이... ㅋㅋ 네, 제 생각에도 현명한 변화 맞긴 한데. 말하자면 카덕들이 카라가 더 이상 귀여운 컨셉을 밀지 않는 걸 보면서 아쉬워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컨셉 전환할 타이밍은 맞지만 그래도 아쉽다! 이런 느낌. 하하.
3. 말씀대로 JYP가 수지 말고도 배우쪽 경력이 은근히 좋은 회사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아무리 봐도 얻어 걸린다는 느낌이(...) 그 중에서 2PM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체격이나 기럭지들이 좋은 편이라 드라마 속에서도 꽤 폼이 나는 것 같아요. 다만 무대는... 이 회사도 컨셉 설정 참 못 하는 회사라서;
4. 그래도 결국 양쪽 다 잘 풀려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떴다 그녀'에서 일곱명이 바글거리며 웃기던 모습이 가끔 아쉽긴 하더라구요. 가족분 때문에 강제 시청했지만 재밌었거든요.
7. 전 멤버 모두 군필자가 되어도 계속 활동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9. 2) 말씀대로 기회는 많이 받았죠. 하하. 그냥 '하이스쿨: 러브 온'에서 남우현군 연기 쑥쑥 느는 걸 보다보니 괜히 이 분 경력이 아쉬워져서 적어 본 얘깁니다. ㅋ
2014.09.15 06:17
2014.09.15 08:30
9. 1) 새 멤버 반응이 이상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좋더군요. dsp에서 설마 사람 풀었나 싶을 정도로. 그 전에는 저는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카라 까는 글만 봤었구요. 원멤버는 도대체 무슨 연유로 그렇게 할퀴는 사람들이 많았나 모르겠어요. 오랫만에 카라 보는 기분을 주는 주간아이돌이었지만 강지영과 니콜도 많이 그리웠습니다.
2014.09.15 09:38
유디트/ 지금 소속사에서 굉장히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 같고 본인이 또 지향하는 바도 뚜렷하고 노력도 많이 해서 음악적으로는 팬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내면서 꾸준히 발전해가는 모습이라 저도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마지막에 말씀하셨듯이 음악 활동이 방송에 노출되는 게 너무 없어요. ㅋㅋㅋ 그나마 이번 활동은 지금 정황(?)상 더 드문드문하다가 끝낼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plushand/ 저도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새 멤버 찬양하면서 나머지 멤버들 욕 먹이려는 악의 충만한 게시물들을 많이 보긴 했습니다. 근데 뭐 그 중 대부분은 그냥 예전부터 일상적으로 접하던(쿨럭;) 카라 안티들 같더군요. 올려대는 글 내용들을 보면 새 멤버 좋다보다 카라가 싫다의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그리고 그런 글들은 그동안 카덕질하며 워낙 자주 봐 온지라 그냥 웃어넘겼네요. ㅋㅋ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새 멤버 반응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 카라 음반을 사주고 응원을 해주게될지와는 별개로.
사실 주간 아이돌 나온다는 소식을 보고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이 그거였어요. 다섯명일 때 좀 내보내주지 왜 이제서야. 발등에 불 떨어지니 그제서야 생존 본능-_-으로 일 하는 것 같아 dsp가 더 얄밉더라구요. 험.
2014.09.15 11:20
정말 무성의 하지만 괜찮습니다. 중요한게 9-2니까요ㅋㅋㅋㅋㅋ 팬들도 저 쓸모없는 고퀄(설정만 보면 무한동력 스핀오프 찍을기세;)은 분명 이중엽사장 짓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연습생 얼굴보니 이사장도 취향에 일관성 있구나 새삼 느끼겠고....말씀하신대로 엘명수는 지금처럼 짧은 분량 계속 나오는것보단 한번이라도 호흡 길게 출연하는게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긴한데, 아이돌이 아이돌역할 하는 드라마에 연습생 끼워팔기도 자연스럽게 될 기회를 회사가 놓치긴 아쉬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