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12:28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처음 조우 했습니다.
한 남자가 회사에서 짤리고 직장동료에게 화를 내고 어떤 여자를 만나 너 때문에 잘렸다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였는데,
도저히 눈뜨고 못볼 지경의 연기를 하더군요. 발성, 표정, 동선 뭐 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는, 대사도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펴치질 않을 수준이였어요.
막장을 좋아라 합니다만 이처럼 처참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포진한 드라마라면 몰입이 안될것 같아 관심을 바로 끊었습니다. 하하하.
그러고 보면 제가 '정도전'을 챙겨본 이유 중 하나가 몰입을 방해하는 어색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정도전, 다시 보고 싶네요.
'왔다, 장보리'는 어떨지, 인연(?)이 닿는다면 만날겁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803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6627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6761 |
12 |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 작아진다? [11] | ONEbird | 2011.01.29 | 6873 |
11 | 뮤직뱅크 박재범 순위가... [37] | 로이배티 | 2011.05.06 | 6147 |
10 | [결혼바낭] 토마토 해물 버섯 파스타가 미안할 음식인가... [24] | 가라 | 2012.01.05 | 4206 |
9 | [나가수] 득도하기 시작한 원년멤버들 [4] | soboo | 2011.07.18 | 3883 |
8 | [바낭] 아아 드림하이 이 *신같은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15] | no way | 2011.02.01 | 3264 |
7 | 통영 여행기(하하하 답사기?) [6] | 타니 | 2010.10.08 | 3211 |
6 | 노처녀가 [7] | 가끔영화 | 2011.07.16 | 3058 |
5 | [질문] I read it now 어플 말이죠. [9] | 에센셜 | 2011.02.07 | 2817 |
4 | 나경원 후보의 PC 바탕화면 배경이미지로 이것을 주고 싶습니다만 [4] | chobo | 2011.10.26 | 2680 |
3 | (조선일보기사) [단독] 북한 해커부대(중국 선양서 활동 추정) 국내 네티즌에 '해킹 장사' [10] | chobo | 2011.05.06 | 2333 |
2 | [바낭]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5] | 닥호 | 2012.12.12 | 1842 |
» |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 잠깐 봤습니다. [1] | chobo | 2014.09.23 | 1335 |
채널 돌리다 봤는데, 이북리더 PPL이 들어왔는지 임채무 아저씨가 '도서관이 따로없네~' 하시는데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