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할 것 같은 벤처 상품

일단 관련 정보는 ㅍㅍㅅㅅ 에서 얻었습니다. (이걸 뭐라고 읽어야 할지.. 아직도 난감합니다. 폭풍** 라고 읽어야 할지.. 아니면 매체 주인의 말마따나 프프스스로 읽어줘야할지. 하지만 늘 이 제목을 떠올리면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http://ppss.kr/archives/30868 관련 링크는 이건데요. 미아 방지 팔찌입니다. 요렇게 생긴..

언뜻 보면 Be strong 이라던 랜스 암스트롱 팔찌나.. 최근의 세월호 기억팔찌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블루투스 4.0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아방지 비콘의 형식입니다. 부모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일차로 알람이 울리고.. 부모가 앱상에서 리포팅을 요구하면 가장 가까운 앱 보유자와의 거리를 측정해서 위치를 알려주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부모의 연락처를 띄워주는 서비스죠. 

완전 방진 방수가 가능하고.. 뭣보다도 단가가 저렴합니다. 1개에 5불인데.. 저도 주위 사람들과 나눠쓰려고 다섯개 주문해뒀네요. 발매는 내년 2월 예정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끔찍한 악몽은 아이가 사고를 당하거나 미아가 되는 경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엉뚱한 생각일지 몰라도 아이들 데리고 외출할때마다 등짝에 네임펜으로 제 연락처를 커다랗게 적고 돌려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첨가하고픈 욕망에 시달립니다. 저와 비슷한 걱정꾸러기들에게는 이 팔찌가 조금 안심이 되는 장치가 아닐까 싶네요. 

한국 기업이 이런 발상을 했다는 게 대견하고.. 사람들의 선의에 기초한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듀게에 살짝 영업해 봅니다. 

바로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펀딩 사이트 링크 https://www.indiegogo.com/projects/lineable-5-smart-wristband-for-children 

미혼이 많은 듀게 특성상.. 그닥 호응이 크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이 계실만한 정보라 옮겨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