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이 지나고 나면 현 고3 수험생의 짐을 물려받을 한 사람으로써 ㅜㅜ

내년 1년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갈피도 못 잡고 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해요...

정말 가고 싶은 학교가 있긴 한데, 요즘 영화과가 워낙 인기가 많아야지요.  정시로 갈 때도 왠만한 등급 이하는  명함도 못 내밀더라구요.

방금은 수만휘 게시판에 들어가서 영화과 수시 후기 훑어보다가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거려서 후다닥 듀게로 도망쳤어요.

무언가 영상을 보고 그것을 해석하고 평론 같은 것을 하는 거였나 본데,  머리가 어질어질 하는 기분이에요.

평소 근근히 시간내서 영화만 겨우 보는 정도였지 체계적으로 영화과 수시 준비는 손도 안 댄 상태거든요 ㅜㅜ

영화과 수시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하나도 없고 어떤 식으로 준비 해야하는 건지 정말 막막하기만 하네요...

 

인터넷 보니까 영화과 과외?;;같은 것도 있기는 하던데 그걸 진짜 입시생들이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영화과 수시준비를 어떻게 해야 될 지 도통 감을 못 잡겠네요.

 

아, 막 내일이면 수능이고 수만휘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만 조급해지도 답답하고 불안하고 그래서

듀게 와서 푸념이나 늘어놓고 갑니다..... 등업하고 나서 첫 글인데 징징대서 죄송해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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