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웹써핑하다가 너무 웃겨서 퍼왔습니다. 

아마 이 글 보면서 엄청 감동받고 공감하는 사람도 막막 나타나려나요?

저는 유머라고 퍼왔는데 ㅋㅋㅋㅋㅋ 

이종격투기에서 본 글인데 

출처는 여기입니다. 

전문이 궁금하면 아래에 가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esedae/220110836457

저는 처음에 이글이 제법 공을 들인 유머글인 줄 알았어요. 

다시 읽어보니 블로그 댓글란에 진지한 공감댓글들이 많더라구요. 

갑자기 이 글을 내려야하나 살짝 마음이 흔들릴 정도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들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걸보니 

새삼 서태지 컴백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우헤헤헤헤헤~~~   

고색창연한 적그리스도라는 단어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서태지라니... 

시간이 거꾸로 가나봐요. 

후쿠시마 방사능 폐기물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도 잠시나마 웃어넘길 것만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ps. 근데 이렇게 인용하는 것도 혹시 저작권 침해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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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탄에게 영혼을 판 서태지

영국의 전설적인 음악그룹 비틀즈처럼, 일루미나티가 한국 가요계에 심어놓은 1호 가수(그룹)요, 사탄 숭배자로 알려진 서태지는 그 동안 발표한 앨범과 공연에서 자신의 ‘오컬트적인’인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곤 했었다.

이미 일루미나티가 장악한 케이팝 시장에서(자신이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는 시점에서) 서태지는 5년 만에 자신의 9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를 알리는 공연의 이름을 Chirst Malo Win이라는 알듯 모를 듯한 이름을 내걸었다.

포스터를 보니 9집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크리스말로윈 공연이 개최되는 날짜가 10월 18일 18시로 되어 있다.   12월 25일인 크리스마스 뿐 아니라 10월 31일인 할로윈 데이로 따져도 열흘 이상이나 앞선 18일에 그것도 18시(오후 6시라는 표현대신 굳이 18시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에 공연시간을 잡아놓았다.   일루미나티 수비학으로 18(=6+6+6=666)이 적그리스도의 숫자인 666을 의미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 911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숫자 9는 일루미나티 수비학에서 3이 세 번이나 합쳐진 중요한 숫자로 ‘완성’을 의미한다.  

사탄(일루미나티)에게 영혼을 판 서태지가 사탄의 숫자 666이 두 번이나 겹쳐지는 10월 18일 18시에 '완성'을 의미하는 9집 앨범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22년 전 자신이 한국 가요계에 뿌려놓은 사탄(일루미나티)의 문화가 이제 케이팝을 통해 결실을 맺고 ‘완성’되어가는 것을 자축하는 행사인가?   

............................................ 중략...........................................................

* 아래는 서태지의 친구로 알려진 마클린 맨슨이 서태지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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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스말로윈(Chirst Malo Win)?

크리스말로윈(Chirst Malo Win)이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을 합성한 단어라는 주최측의 설명대로라면 Christ Malo Ween이 되어야 할 터인데, 마지막 단어에 굳이 승리를 의미하는 ‘Win’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포스터에 등장하는 크리스 말로 윈(Chirst Malo Win)이라는 단어 하나 하나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a. malo

인터넷에서 malo라는 단어를 검색하던 중 스페인어로 malo가 “1. 나쁜, 좋지 않은 2. 악마 3. 악한 사람, 악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Chirst Malo Win은 “Christ(그리스도)가 malo(악마)를 이긴다(win).”는 뜻인가?  아니면  “malo(악마)가 Christ(그리스도)를 이긴다.”는 뜻인가?    문법상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듯하여 Christ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았다.

b. Christ

Christ는 헬라어로 ‘기름부음을 받은’이라는 뜻을 가진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에서 온 것이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히브리어 ‘메시아’를 헬라어로 번역한 것이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 즉, Christ라는 단어인 것이다.

구약시대 당시에는 왕, 제사장, 선지자와 같은 특별한 사명을 맡은 자들에게 하나님(성령님)이 함께하신다는 의미를 담은 ‘기름을 부어’ 직분을 맡겼는데, 이 메시아 혹은 그리스도라는 단어가 결국 2,000년 전 이스라엘과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여지게 된다.

원어적 의미를 살필 때, Christ는 ‘기름부음을 받은’ 혹은 ‘특별한 사명을 위임받은’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단어적 의미를 가지고 볼 때, Christ Malo란 ‘특별한 사명을 위해 선택된(기름부음 받은) 악마’ 혹은 ‘특별한 사명을 위임 받은 악한 자’라는 뜻이다.

‘특별한 사명을 위임 받은 악한 자’가 바로 성경에서 마직막 때가 되면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적그리스도(Anti Christ)’요, 사탄(루시퍼)을 숭배하는 일루미나티들이 기다리고 있는 저들의 메시아 ‘호루스’인 것이다.

c. Chirst Malo Win

이런 단어적인 조합에서 살필 때, "Chirst Malo Win"은 일루미나티들이 기다리는 “기름 부음 받은 악마의 아들 적그리스도가 승리한다”는 기원을 담은 구호요, 이번 서태지 공연의 주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