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2 01:04
2014.10.22 21:00
2014.10.22 22:51
네,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 "와일드 앳 핫(광란의 사랑)" OST의 첫 트랙을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죠.
여러가지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편이긴 한데.. 예전에 키리 테 카나와 버전으로 자주 들었었는데.. 세월이 치이고 이리저리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제목도 까먹고 영화 the trip to Italy 보면서도 예전에 많이 듣던 음악인데 뭐였지.. 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말씀하셨듯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아내와 정말 백년해로 했다고 하는 데, 죽기 전에 남긴 4개의 가곡 (아내에게 결혼할 때에도 4개의 가곡을 작곡해서 바쳤다고 하는데)을 만들어서 아내한테 바쳤다고 하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죽고 나서 1년 뒤에 아내도 죽었다고 하니.. 워낙 아내 성격이 강해서 슈트라우스 부모는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 소프라노 출신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평생에 걸쳐 음악을 작곡하는데 있어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주는 좋은 역할을 했다고 하죠..
2014.10.22 23:59
결혼할 때 바쳤다는 4개의 노래는 또 어떤 건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
Op. 27의 네 곡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4번째 노래가 참 좋네요.
Elisabeth Schwartzkopf - Tomorrow (가사 - http://en.wikipedia.org/wiki/Morgen!#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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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임 아벤드로트가 뭔가하고 찾아보니 Richard Strauss의 Four Last Songs 중의 마지막 곡이라네요.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르네 플레밍이 너무 멋지게 부른 영상이 있어서 네 곡 몽땅 가져왔어요. ^^
덕분에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가사는 http://en.wikipedia.org/wiki/Four_Last_Songs#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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