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영진공 듣는분 계세요?

2014.11.21 23:22

살구 조회 수:1049

원래는 다른거 들으려고 팟빵앱을 깔았다가 요즘에는 이것만 들어요.

'그럴껄', '헤비죠', '함장' 이렇게 3명이 사회를 보는데 정말 유쾌합니다.

목소리들이 일단 밝고 발음이 명료해서 듣기가 좋고 마구 말하는 거 같지만

기본적인 상식이 있어서 이야기가 잘통할 것 같기도 합니다.

흥미있어 보이는 것만 골라서 듣고 있는데 이 사람들 이야기에 따라 웃다가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리고 거기 '짱가박사'라는 분한테 좀 반한것 같아요. 소위 심리학과 밀덕을 겸하신다는 분인데

20회 한국영화의 총기고증, 59회 마이클만 편을 권하고 싶습니다.

어쩌다 '아킴보', '모잠비크 드릴', '제프 쿠퍼'를 아는 상태에서 이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뜨거워지는 감정을 느낍니다.




'모잠비크 드릴'은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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