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12:59
재밌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라서, 한정된 에피소드들(뭐 지어낸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로 만들어야 됨에도 상당히 잘 이어 붙인 느낌이었어요.
소송 후의 공방장면과 페이스북 설립과정을 적절하게 교차하면서 말이에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실제로는 따로 노는 에피소드들 같은데 말이에요.
초반에는 자막 따라간다고 바빠서, 아 말 딥따 많네라는 불평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영화에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배우들 연기도 좋고, 장면 하나하나가 깨알같은 재미를 주더군요.
아 근데 소셜네트워크 관련 듀게글들 복습해보니깐 결말이 약간 반전(?) 뭐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무슨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되서....
마크가 에리카 계속 좋아한게 반전이라는건가요....?
그 장면에 뭔가 제가 캐치 해내지 못한 의미가 있었던가요??
2010.11.22 13:04
2010.11.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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