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 09:02
편 보신 분 있나요? 짧지만 기사 요약: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138790
정명훈 개인재단을 통해야만 가능한 사기업 서울시향 협찬 , 그 재단에 셀프기부후 세액공제, 그 재단 지원받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아들, 가족들 호텔비, 타지도 않은 비행기표 청구 등등 지난 번 기사에 나왔던 여러 문제가 좀 더 자세히 나왔는데..
제 개인적인 감상은.. 대다나다,,,정도? 음악밖에 모르신다는 분이 공사구분없이 두루뭉술한 부분에서 엄청 꼼꼼하게 비용처리를 하셨더군요.
해임된 박현정 아트매니저가 했던 "정명훈의 사조직"이라는 말이 밑도끝도 없이 나온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구요.
계약서에 명시된 건 아니니 불법은 아니다, 이번에도 유럽에서는 관행, 정명훈은 당연한줄 알았을거다, 예술가는 대우해줘야 된다라는 소리가 또 나오려나요.
아무리 그래도 이번 방송 이후로 좋은 소리 듣긴 힘들지 싶습니다.
2015.02.11 11:32
2015.02.11 11:41
예술가 대우는 연봉얘기였고 공금유용했으면 혼나야죠. 둘을 섞으면 안되죠.
2015.02.11 13:12
저도 클래식 좋아하고 정명훈이 위대한 지휘자라는 것도 인정하지만 이번 건은 정빠들이 쉴드칠 여지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말 그대로 예술가 대우에 대한 문제는 갑론을박할 수 있는 문제지만 편법을 이용해 공금을 운용했으면 당연히 그에 맞는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지요. 갑질의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2015.02.11 14:08
일단 해당 프로를 보지 않아서 그렇긴 하지만
관행이나 이런 문제를 넘어 불법을 저지른게 확실하다면 법에 따라 처벌 받겠죠.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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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이 한 일을 일반 교수가 했다면 아마 듀게에서 난리 났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예술가가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야 하는 것과 그가 국가 예산을 사용하면서 문제되는 일을 해도 된다는 것은 다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