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써도, 간만에 혼자 듀게 복습하다가

몇몇 글에서 본 정도라 다른 분들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은 주제겠지만요.

 

어쨌든 10년 정도 됐는데..

 

예전에 여자선배 하나가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넣는걸

"메롱"으로 알고 있어서 난감했던 적이 있어요.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 그 "메롱"을 남발하고 다니는데,

이건 뭐.. 뭐라고 딱히 제지할 말도 없어서 내버려둘 수 밖에 없었던 비극적 결말(?)이..;;

 

'좆나'를 '매우 좋다' 정도로 알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있다는 그런 도시전설(?) 쯤은 들어봤는데,

다 큰 어른이 그러고 다니는 걸 보니 애매한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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