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교육이 필요할 듯 싶어요..

2010.11.24 11:35

서리* 조회 수:3557

 

 이런저런 게시판들을 살펴도 (남초게시판인 곳들 조차도) 전쟁상식에 대부분 무지하신 분들이 대다수인것 같아요.

 

 심지어는 기자들까지도 말이죠.

 

 국지도발과 전면전의 구분, 정보감시태세, 데프콘 등의 군사적인 내용은 차치하고서라도,

 어떤경우에 전쟁이 발발할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은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서 머리맞대고 열심히 고민하시는 분들 대다수 역시 군미필자인 마당에 불가능할건 뻔하지만서도..)

 

 휴전중인 국가에서 군필자들조차 전쟁발발시나리오에 대한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의외이기도 합니다.. 

 기초기본 전쟁교육이 없다보니 항상 국민은 불안에 떨고 전쟁 발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확산되는 악순환

 

 초등학교 애들도 진돗개가 뭔지, 왓치콘이 뭔지 물어보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더 무지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온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군사 소양교육이라도 좀 실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뭘 알아야 싸우고, 아니면 도망이라도 가죠..

 교련교육도 폐지된 마당에, 무슨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린 휴전국이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25
113027 Hammer horror favourite Ingrid Pitt dies aged 73 [2] DJUNA 2010.11.24 1346
113026 혹시 크롬에서 여의도 리뷰 썸네일이 보이십니까. [12] DJUNA 2010.11.24 1809
113025 진짜 전쟁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은 [2] 무비스타 2010.11.24 2569
113024 까는 논리가 같습니다. [25] 대립각 2010.11.24 2973
113023 [bap] "영화로 철학하기, 그 즐거움"(정여울) / "김정희" (유홍준) 저자와의 만남 [7] bap 2010.11.24 1884
113022 요즘 롯데카드에서 전화로 쌀을 팔아먹나봅니다. [12] SnY 2010.11.24 3075
113021 [연평도 도발] '이게 사실이라면'을 전제로 까는 이야기는 좀 위험하고 이 이야기 역시 그런 이야깁니다만.... [8] nishi 2010.11.24 2631
113020 T2를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다. 무비스타 2010.11.24 1907
113019 사후약방문 [21] jim 2010.11.24 3075
113018 독일에서 잡힌 초대형 광어 [11] 01410 2010.11.24 3603
» 전쟁교육이 필요할 듯 싶어요.. [28] 서리* 2010.11.24 3557
113016 조금 눈물이 났어요 (그냥 구구절절 잡담이에요) [19] loving_rabbit 2010.11.24 3426
113015 오늘의 잡담 [2] 사람 2010.11.24 1257
113014 한 정치인을 그냥 까는건 어떤건가요 [9] 메피스토 2010.11.24 1937
113013 처음 공개된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 2] 스틸 [12] 보쿠리코 2010.11.24 3422
113012 멸절사태 어떻습니까 [15] nobody 2010.11.24 3229
113011 어제 <황해> 제작 발표회 했었네요. [19] fan 2010.11.24 4016
113010 YTN 어플로 속보가 떴네요 [3] jim 2010.11.24 3144
113009 이즈의 무희 [7] 가끔영화 2010.11.24 4693
113008 분노는 이해한다. 그러나 전쟁은 안 된다. [평화네트워크] [3] 오뚜기 2010.11.24 18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