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첩보물은 그럼 뭘까요?

2015.04.25 00:57

Acloudinpants 조회 수:1674

아래에 추리물(?)이 있길래요. 물론 첩보물도 추리물에 들어가겠죠.

(노스포입니다)
저는 단연코 모스트 원티드 맨을 뽑아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팀의 헤드로 나오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변호사(운동가?)로 나옵니다. 용의자 청년이 수염을 자를 때 거지에서 훈남으로 변하는데 이성애자 남자인 제 가슴조차 도키도키 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존 르카레의 원작이죠. 전 팅텡솔스보다 모스트 원티드 맨이 훨씬 좋았어요.
첩보물은 왠만하면 뛰지 않아야 제 맛입니다. 뛰는 장면은 첩보물에서 나이브한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모스트 원티드 맨은 꽤나 걷죠.
미션 임파서블1 이 생각나는 매력적인 팀원들도 빼 먹을 수 없어요.

당장 방금 생각난 미션 임파서블1 팅탱솔스에 더해서 스파이게임 정도의 훌륭한 첩보물이 생각나는데, 그래도 모스트 원티드 맨이 저는 가장 좋았어요.

-혹 달릴 댓글로 스포일러가 없기를 바라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5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67
126279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108
126278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10
126277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02
126276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6
126275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22
126274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76
126273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10
126272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39
126271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6
126270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5
126269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314
126268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7
126267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60
126266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45
126265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48
126264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50
126263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97
126262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18
126261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