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행 막판 버스를 타라..

2010.11.25 15:58

도야지 조회 수:1948

전화기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요..

다만 스마트폰이나 풀터치폰에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서

M1000부터 M2000 M330까지 써 보기는 했습니다만 ^^;

사실 업무에 활용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스마트폰은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고

멀티미디어쪽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지금 쓰고 있는 쿠키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어머니 휴대전화가 오래 되어서 휴대전화 바꾸려고 생각중에

몇달전인가 보조금 금지가 어쩌구 하더니 휴대전화들 가격이 올라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어머니께서 스팸에 걸려서 덜컥 이상한 폰으로 바꾸시려는 것을 취소시킨 후에

(전화기로 와서 KTF에서 공식으로 하는 것인줄 아셨다나요 공짜 최신폰이라고 또 설레발 쳤겠지요..

알고보니 그냥 대리점)

며칠전부터 휴대전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가 '요금제 자유'로 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 이것을 어머니께 드렸다가 삼개월 후에 기기 변경하면 나도 스마트폰 유저로구나

하는 생각이..

게다가 12개월 약정.. 가입비 무료 유심 가격만 내면 된다는..

 

옳다구나 하고 가입 했는데..

 

원래는 뭐든 사고 나면 가격이나 정보 같은 것은 별로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그냥 궁금해서 이곳저곳 게시판을 보다보니..

모토로이는 메인메모리가 너무 적어서 사용상 불편함이 많다는 말이 많더군요

최적화 하면 된다지만 .. 그리고 저는 이것저것 깔 생각이 별로 없으니 괜챦을 것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메모리가 조금 늘어났다는 모토글램에 관심이 쏠려서 알아보니

삼개월간 요금제만 유지하면 24개월 약정으로 가능하다는..

그래서 조금 돈 들이자 하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취소하고 모토글램으로 갈아 탄 것이 월요일이었던가 그랬는데..

 

화요일부터 모토글램 구입조건이 미친X 널뛰기 하듯 난리를 치더니

24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유료

=> 24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유료 사은품

=> 12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유료

=> 12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유료 사은품

=> 12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무료

=> 12개월 요금제 자유 가입비 유심무료 사은품

 

어쩌다 보니 운 좋게 괜챦은 판매자를 만나 마지막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 돈XX이 결국은 다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요금 삥 뜯어 뿌리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참 씁쓸하네요..

 

이럴 돈 있으면 통화요금이나 좀 내리란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0
0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조국욕을 하며 정권과 각을 세웠던 모 기자 도야지 2023.12.30 453
-1 윤석열 대통령님 덕에 게시판아 태평성대가 되었네요 [7] 도야지 2023.10.17 1088
-2 메갈 여시를 옹호하며 큰소리 치던 머저리들이 [6] 도야지 2023.07.24 977
-3 권성동 "이태원 사고, 세월호처럼 횡령 수단 될 수 있어" [5] 도야지 2022.12.11 731
-4 유가족들이 시신을 찾지 못해 헤맸다고 하더군요 도야지 2022.12.01 416
-5 김상훈 국민의힘 비대위원 “삼성, MBC 광고 즉각 중단해야” [1] 도야지 2022.11.17 398
-6 10.29 참사 도대체 왜 그랬을까 [1] 도야지 2022.11.10 422
-7 이제 2찍들은 인간으로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8] 도야지 2022.11.07 922
-8 "'밀어' 외친 남성, 문 잠근 상인 전부 조사"…경찰 이태원 CCTV 분석 [3] 도야지 2022.10.31 689
-9 우리나라가 브라질의 길을 그대로 가겠군요 [3] 도야지 2022.10.19 843
-10 현대자동차 수소 스포츠카 비젼 74 컨셉 발표 도야지 2022.07.15 321
-11 애플티비 - 파운데이션 한심한 작품이군요 [2] 도야지 2022.07.14 818
-12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 학내 시위 청소노동자 상대 민사소송 낸 연대 학생 [7] 도야지 2022.06.30 1113
-13 Japan and South Korea's Attendance at the Upcoming NATO Summit Could Worsen Global Tensions [3] 도야지 2022.06.30 380
-14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니 태평성대가 됐어요 (냉무) [2] 도야지 2022.06.08 659
-15 빨갱이 댓글이라니 신선하네요 [6] 도야지 2022.05.31 877
-16 '위기의 민주주의'가 정말 현실이 되고 있네요 [8] 도야지 2022.05.30 1305
-17 다들 안전띠 단단히 매세요 IMF보다 더한 파국이 밀려올 겁니다 [3] 도야지 2022.05.07 1160
-18 강기훈 유서대필조작, 유우성 간첩조작 [6] 도야지 2022.05.06 597
-19 검찰시스템 정상화 이고 국민의힘의 합의파기 입니다 [14] 도야지 2022.05.04 7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