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중국과의 여자농구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저는 한국 여자농구의 정확한 3점슛이 참 좋아요.

지금 팀에서는 변연하 선수가 무시무시한 3점슛을 선보일때가 있는데 이럴 땐 정말 짜릿한 뭔가가 내몸에 막 흐릅니다.

덩크슛보단 3점슛이 짜릿....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림같은 장거리포를 잘 넣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슛동작이 무지 빨랐던 동방생명의 최경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골대가 대문같이 보이더라는 대단했던 선수..

저는 당시 박찬숙 선수가 있던 태평양화학을 응원했던 터라 참 얄미웠던 기억이...

 

국민은행 신기화 선수도 기억 나고요,

산업은행 김말련 선수도 꽤 잘 던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누가 있었을까요...흠...

 

최애영이던가? 최영아던가?  좀 멀찍이서 잘 넣던 선수 한 명 있던데 가물가물...

 

남자 선수들은 너무 많아서 돋보이게 잘 넣는 선수가 선뜻 기억나지 않는군요..

 

암튼 오늘 좀 미친듯이 3점슛이 다 들어가버렸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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