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인사이트를 얻어서  제 글을 한줄 요약해봅니다. 


'여자일베급의 네티즌은 그냥 일베하지 굳이 여시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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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성시대나 쌍코? 쭉빵이 유행했던 한 2010년 언저리에 가입을 한번 하려고 시도했다가 

가입은 허용되지만 등업이 되지 않으면 이용이 불가능하며 등업이 허용되는 날짜가 있는데다(매우 극소수), 

가입인사 글쓰기나 댓글같은 특정 조건까지 만족시켜야해서

결국 실패했던 유저입니다. 

또다른 여초 커뮤인 외커 같은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실패했고 그 뒤로 시도한바 없습니다. 


분명한건, 


여시를 욕하는 많은 남자를 비롯한 대중들이


여시에 안들어간 본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거에요. 지금도 무슨 수를 써도 못들어갈 겁니다 아마. 엄마 아이디를 빌리지 않는 이상. 


전혀 보지도 못한 것을 가지고 욕하고 있어요. 부화뇌동이 다른데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탑씨사건이 가장 큰 병크였는데 여시를 이용한 유저 중에 slr클럽에 탑씨가 있었다는 것도 모르는 유저가 있었고요


여시 운영자나 여시의 행태가 모든 여성시대 가입자의 행보와 같지는 않습니다. 

여시를 이용하다가 여시사태에 되려 놀라는 눈팅 여시 유저도 목격했습니다. 저는 거긴 아니어도 어쨌든 여초커뮤니티를 다니니까요. 


그러므로 여시를 했다는 것으로 여자일베녀란 낙인이 찍히는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요. 


어떤 사람들은 아이돌을 서로 커플맺으며 성적묘사하는 거에 환호하는 게시판을 거론하며, 이거에 문제의식을 못느끼고 탈퇴안한것부터가 성희롱, 성추행, 인격모독까지 하는 추악한 범죄자인 것처럼 묘사했던데

남초 커뮤 어딜가도 성적인 묘사, 심지어 일반인 여고생이 tv에 나와서 사진 찍힌 것 중에 속옷이 보이는 움짤까지 올리며 히히덕 거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여자일베는 웃기지도 않는 소리에요. 


여시가 일베처럼 보지에 전구 넣고 찢어야한다, 삼일한 여자는 삼일에 한번 패야한다,  급의 남성 혐오 발언이 횡행한 곳이라고는, 보지는 않았지만 믿겨지지가 않구요. 

세월호를 오뎅에 비유하고 운지나 노알라 같은 개짓거리 하는 것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여시는 그냥 개념없는 곳입니다. 저작권 개념없고, 연예인 헛소문내는 키워들이 드글거려도 전혀 제재하지 않는 곳일 뿐이죠.


일베처럼 정상인이라면 메인 한번만 훑어봐도 소름이 돋는 그런 곳이 아니.. 닐겁니다 (저도 안가봐서 잘 모릅니다만 다음에서 각 카페의 인기게시물을 모아서 보여주는 곳이 있는데 그때 보이는 덧글란은 사람사는 곳 같이 보였지요)

그러니까 정말 '아몰랑' 정도급의 커뮤니티 같습니다. 

진지함도 합리성도 윤리의식도 꽃밭에 가있는 느낌이랄까


정다정씨가 너무 불쌍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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