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고민 상담

2015.06.20 20:30

나니아 조회 수:2389

젊은 시절엔 삶에 대한 혐오가 차고 넘쳐, 하나도 많다는 주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아이를 좋아하는구나하고 느낍니다.

아이를 가져볼까하는데, 모든것을 고려해 본 결과 걸리는것은 없습니다. 경제력도 그럭저럭 키우겠다 싶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돈이더군요,

저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아이가 나중에 혹 비정규직이 된다면 제가 뒷힘이 돼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100세 시대입니다. 노후도 걸려있죠. 

그 결론에 도달하면 역시 둘째는 무리입니다.

며칠째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인생 선배님이 계시거나 이문제로 고민해본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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