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인 미일 항공모함 비교글을 올리다 보니 옆에 또 다른 급강하 폭격기 글이 있어 연이어 올려 보겠습니다. 미드 퍼시픽에서는 책에서와는 다르게 비행사 주인공이야기가 그대로 빠져있습니다. 사실 케이블 방송사HBO사 입장에서 항모가 나오고 구식 비행기가 나오는 이야기는 여건상 넣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제작비도 그렇겠지만 그런 장비 자체를 구할수가 없겠지요. CG도 한계가 있는거구. 그래서 인간적인 드라마 위주의 해병대 이야기가 주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무비스타의 퍼시픽은 태평양 전쟁의 모든 면을 다룹니다. 해군,해병대,공군 등등... 이 글도 해상전에서 중요하게 운용되었던 돈틀리스 전투폭격기에 대한 간략한 비행기 이야기 입니다. 퍼시픽을 이해하는데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1942년 6월 4일 미드웨이 해전은 산호해 해전이후 두번째 역사적인 항모대 항모의 대결전으로 결과적으로는 미군의 승리 였지만 양측은 혼전양상의 대해전이었습니다. 일본의 아카끼, 가가, 소류, 히류의 4척의 일본군 항공모함이 모두 미군의 돈틀리스 함재기에 치명타를 입고 침몰하게 되는데 왜 당시 압도적인 전투비행술이 앞서있던 일본은 왜? 미군에게 당했을까요? 그것은 운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항모, 함재기들을 선발견하지 못한 일본의 최고사령관들의 판단 미스가 중요이유가되며, 돈틀리스의 정확한 폭격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미군과 일본군의 거의 같은 채계의 기체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역시 미군의 돈틀리스에 대응한 아치 VAL함상폭격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미군의 항공모함 공격에 뇌격기 TBD, TBF등의 뇌격기등의 집중공격으로 나구모 중장등 항공참모들은 뇌격기 격멸에 100% 항공력으로 대응함으로 크나큰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미군의 뇌격기는 어뢰 입수를 위해 저공활공 비행공격을하는데 이때 일본군 항모 제로기들이 맞대응하기위해 저고도로 미군의 뇌격기들을 격추방어를 지속적으로 했기 때문이죠. 쪽수로 보나 그칠줄 모르고 덤벼드는 뇌격기에 일본군 제로기들이 1:1 대응을 하다보니 일본군 4척의 항공모함 4,000미터 상공은 비우게 됩니다. 이때 돈틀리스의 공격로에 장애물인 제로기 대응없이 거의 프리하게 마음대로 두들리게 된 것이죠.

 

간단하게 돈틀리스의 다이빙폭격에 대해 그림을 보며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대체로 돈틀리스는 5가지 모델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고공에서 급강하가 특기입니다. 고공의 이유는 목표물까지 접근시 탐지 불가능하도록함이 그 목적이고 급강하는 작열하는 대공포하에 노출을 최대한 적게 하기 위함입니다. 급강하 각도는 지상에서 탐지시 시야각이 작기때문에 대공포로 맞추기가 힘이 듭니다.(그러나 저공에서는 거의 99% 맞아서 떨어지죠) 그리고 1톤가량의 2,2백파운드의 폭탄은 여타 함재기 폭탄보다 그 위력이 상당합니다. 중요한곳에 명중시 그 치명타의 여파는 엄청나겠습니다. 바로 이 이유가 일본군 4척의 항공모함을 침몰시킨 원인이 됩니다.

>> 전쟁화 그림은 목표물 상공에서 편대를 지어 급강하 기동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1]번그림은 구름한점없는 시야가 100% 노출시 목표물 상공 4,000미터까지 다가가서 1,000미터정도의 1차급강하를 합니다. 그리고 2차급강하를 또 1,000미터정도 급강하 하면서 스플릿기동을 합니다. 두번의 급강하로 탄력을 받을때로 받는상태의 기체는 최고의 속도에 대한 컨디션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목표물 2,000미터 상공에서 마지막 급강하를 하면서 목표물 상공 바로 700~800미터 상공에서 1톤짜리 폭탄을(지금의 승용차 한대무게) 릴리즈 합니다.

 

[2]번 그림은 2,000미터높이의 하층운 구름이 있을때 목표물이 보이지 않을때 운용되는 테크닉입니다.(ㅠㅜ설명을 할려니 구름종류도 알아야 됩니다. OTL) 구름이 존재할때는 단 1회의 기동을 해도 구름은 피아 목표물 식별에(대공포쏘는 입장과 조종사입장) 영향을 주기 때문에 2,3회의 급강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2,000 미터 상공에서 거의 1,500미터정도를 급강하 한후 폭탄 릴리즈후 상승각도로 이탈하는 테크닉입니다.

 

[3]번 그림은  목표물 접근시 부터 다르다고 할수있습니다. 3,000미터 높이에서 잠시 구름밑으로 하강후(급강하가 아님) 목표물 확인후 한번더 약간의 하강을 한후 최종 초속 8~15피트로 해서 급강하 한후 릴리즈 하는 테크닉입니다. 이 방법은 좀더 정확한 목표물 파괴를 위한 소총 사격때처럼 리드조정같은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조준경으로 상하,좌우 목표물 포인트를 정확 잡아주는게 핵심이겠죠?

 

>> 에어브레이크와 함께 스윙밤랙을 눈여겨 볼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폭격기에서는 기본 착탈식(붙여다가 때어 떨어뜨리는)시스템보다 급강하라는 변수로 인한 폭탄의 진입각도가 트러지게 됩니다. 이에 효과적인 진입각도를 만들어주는 랙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마도 당시에는 수동조작으로 했는데 요즘 시스템이라면 컴퓨터로 각도조정을 한후 자동 릴리즈 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당시 이정도 기술이라도 대단한 기술인셈입니다.

>> 아래 동영상은 스윙밤랙이 움직이는 모습과 돈틀리스 전반적인 모습을 볼수있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입니다. 눈여겨 봐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림은 실제 장착된 건사이트 컨트롤러입니다. 일명 조준기
=> 동영상에 잠깐 모습이 나옵니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4에서 루크가 골짜기에 있는 데드스타 포인트에 광자 어뢰를 쏴넣는 장면은 바로 이 장비에서 힌트를 얻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Douglas사의 SBD Dauntless 급강하 폭격기는 다이빙 슛을 하기 위해 핵심기술이 에어브레이크 역활을 하는 플랩이 되겠습니다. 엄청난 속도에 오직 공기에 흐름을 최대한 저지할수있는 에어 브레이크는 왠만한 내구성있는 기술이 아니고는 바로 지상과 충돌할수있는 위험요소가 다분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 에어 브레이크 장치
다음 그림은 약 승용차 한대 무게의 돈틀리스가 일본군 항모 아카끼등 4척의 항공모함에 퍼부은 MK3폭탄이 되겠습니다.

크기가 .... ㅎㄷㄷㄷ

 

 

■ 사족 : 각론으로 안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이 기체가 미드웨이 해전의 승리의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틀리스의 폭탄과 함께 주위에 맴돌고있던 미군 잠수함의 어뢰와 함께 카운터펀치를 먹였지만 말입니다.

추가로 절묘한 사진을 하나더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돈틀리스와 같은 성격의 독일의 슈투카의 폭격모습입니다. 폭탄을 릴리즈직후 찍힌 사진같은데 저렇게 낮은 고도에서는 저런 상승각도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분명 급강하 폭격후 상승하는 모습이 찍힌것 같습니다.

 

 

 


 

아래 비행기들은 일본군과 미군이 참전 시켰던 비행기들입니다. 각종 다른 비행기들도 많지만, 대표적인 기체들만 넣었습니다. 여기서 크게 빠진거라면 미군의 카타리나 비행정, B-17 포트리스, 일본군의 구축함에서 발사되는 수상정찰기등 이 있지만 추후 넣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체들은 기본적으로 아시면 후에 각종 WW2 태평양 전쟁영화나 이야기에 꼭 등장하는 기체들이라 도움이 되실겁니다.

 

왼쪽은 미군운용기 오른쪽은 일본군 운용기 입니다.

미군은 조종사의 안전을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일본은 기동성을 위주로 설계된걸로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조종사들의 스킬이었는데 미드웨이전은 1942년 진주만기습 몇개월 후로서 최고의 배테랑 조종사들이 많아서 거의 태평양 하늘은 이들의 독차지였습니다. 그러나 미드웨이전투 이후로 쇠락하게 되는데 이는 결정적으로 일본 항공모함 4척이 모두 침몰 됨으로서 많은 정비사와 조종사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전 초기에는 거의 미군의 와일드캣이나 뇌격기 등은 거의 이들의 밥이었지요.

와일드캣은 많은 업그레이드로 근래 F-14 톰캣까지 성공적인 기체가 됩니다. 개전초기 핼캣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력 공중전 비행기였습니다. 주 임무는 지상지원 에스코트 임무가 주였지요. 제로기에게는 기동성에는 항상 뒤져 당아하기만 했는데 새로운 비행술(터치웨이브)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나오면서 서서히 제로기를 누르기 시작합니다.

돈틀리스는 독일의 수튜카, 일본의 발 함상폭격기와 동일한 급강하 폭격기입니다. 250kg나 300kg 폭탄을 매달고 목표물 4,000피트 상공까지 갔다가 목표물 바로 위에서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는 비행술로 인해 폭탄 할발로도 치명타를 날릴수있는 기체입니다. 적입장에서는 이 기체가 보이지도않으면서 당하는 기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공으로 근접하기에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서는 알수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TBD 디베스터와 TBF 어밴저 는 어뢰를 발사하는 뇌격기 입니다. 뇌격기는 큰 함선을 격파하는데 유용하지만 문제는 저공활공비행을 해야된다는점입니다.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지 않고서는 어뢰의 올바른 입수각도가 나오지 않을뿐더라 정확한 목표방향이 유지 되지 않습니다. 저공과 낮은 속도로 적에게 밥이 될수밖에 없는 기체이지만 와일드캣같은 전투기의 에스코트만 있다면 소귀의 목적을 달성할수있는 어뢰발사기체라 할수있겠습니다. 디베스터는 낮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데 그 리모델링 모델이 어밴져인데 어밴져는 미드웨이 해전에 처음 참전하게 됩니다. 당시참전때 TBF명칭만 붙었다가 미드웨이섬에서 나구모중장의 항모를 공격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한대만 살아돌아옴으로해서 그후에 복수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뇌격기들의 단점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동이 느리고, 엄청난 무게에 긴 항속거리를 필요로 할때는 적은 기름통때문에 멋모르고 터닝포인트를 모르고 기름이 없어 바다에 불시착하는경우가 빈번했다고 합니다. 이에 새로운 버전 어밴저는 이런 모든점에 대해 개선을 한 모델로서 어뢰를 수납식으로 넣은 베이를 달고있고 상부후미 기관총좌뿐아니라 하부 후미 기관총좌를 둠으로서 강한 방어력을 갖춤과 함께 기름통도 양껏 늘림으로서 긴 항속거리도 거뜬하게 임무완수를 할수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일본군 함재기들...

오른쪽 첫비행기가 그 유명한 제로기 입니다. 미쯔비시 엔진을 장착하고 개전초 미군기를 공포로 몰아넣은 기동성최고의 기체입니다. 물론 조종사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유탄에 취약한면이 없지 않으나 그것은 일본의 전쟁에 임하는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이부분은 패배의 대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까지마사의 케이트 뇌격기, 영화 진주만에서 볼수있는 기체입니다. 물론 다른 두기체도 보시겠지만 미군 디베스터와 어밴져와 같은 종류의 기체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어뢰기술은 당시 세계적으로 최고였다고 합니다. 일본 산소어뢰는 기존 어뢰와는 달리 기포발생이 없어 탐측이 어려워 초기에는 엄청 당했다고 하더군요. 즉, 보통 어뢰는 압축공기를 주입하여 어뢰의 추진기체로 사용하다보니 거의 2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배출을 하게되는데 그때 나오는 거품이 눈에 띄게 되어 알수있게 되는데 일본의 산소어뢰는 100%산소를 주입함으로서 기체의 외부유출을 전혀없는 어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99식 함상폭격기 "발"  영화 진주만을 보면 나오는 비행기입니다. 바로 미군 돈틀리스와 같은 기능의 기체로서 급강하 폭격기입니다. 진주만 영화장면에서 구축함 갑판을 뚫고 배밑창까지 내려가 터지는 폭탄을 봤을겁니다. 이당시 모든 구축함, 항모들은 나무를 갑판소재로 사용했는데 거의 1,000미터 이상 상공에서 급강하하면서 가속도 붙은 폭탄들은 폭발이전에 무게로 인해 모든 지상 장애물을 뚫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후 2차폭발이 일어나다 보니 중심부에 타격을 주는것은 당연한 현상이 됩니다.(영화에서 구축함이 반토막이 날정도) 미군의 요크타운 함모도 굴뚝으로 한발, 비행 갑판으로 한발을 맞고 뒤뚱거렸지요. 카운터 펀치는 일본 잠수함의 어뢰였지만...


■ 사족 : 일본의 기동성을 앞세운 제로기는 많은 전과를 올리지만 많은 격추를 당하게 됩니다. 미국은 제로기를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에 대해 일본침공시 한대를 노획하게 되는데 이때 제로기에 대한 모든것을 밝혀냅니다. 분석 데이타에 의하면 제로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로 연료통임을 알게 됩니다. 즉 크나큰 기름통은 날아다니는 폭탄이 되는셈인데 폭발의 위험이 기름이 없더라도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유증기로서 빈 연료통도 단 한발의 피탄으로 작은폭발롸 함께 불이 붙는 다는 사실이지요. 이점에 착안 와일드캣의 연료통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방식의 제조방식을 채택하게 됩니다.(물론 제로기 분석자료는 차기 모델 핼캣에 모두 반영이 됩니다.)

아래 그림은 와일드캣의 연료탱크 구조입니다. 이렇게 보니 사람의 위주머니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연료탱크가 줄어들게 됩니다.(자바라 처럼) 꼭 필요한 연료의 연료통 크기로 변하게 됩니다.

 

 

수개월전에 써놓은 이야기 인지라 올리는 글들이 두서가 없습니다.  궁금증들은 위키피디아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좀더 흥미로운 글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본래 순서대로 올려야 되는데 당최 찾을수가 없고 순서 정리가 안됩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4
112801 좋아하는 국산 청주 브랜드 있으세요? [19] 호레이쇼 2010.11.26 4475
112800 [바낭]미드 중독자의 투덜거림.. [8] 라인하르트백작 2010.11.26 3171
112799 토탈 이클립스, 블라인드 사이드 간단 감상기 [3] 비밀의 청춘 2010.11.26 2073
112798 뒷태 [8] 가끔영화 2010.11.27 4112
112797 생초리 4화 [2] 꽃과 바람 2010.11.27 1866
112796 미국항공모함에 비해 약한 일본항공모함 [퍼시픽 시즌1] [3] 무비스타 2010.11.27 5188
112795 (바낭) 전단지라는게 정말 신경 쓰이는 물건이네요. [1] hwih 2010.11.27 1626
112794 밀당이 없는 관계 [21] pingpong 2010.11.27 5349
112793 주절 주절 바낭.. [2] Apfel 2010.11.27 1535
112792 우당탕 마을 [5] 바다참치 2010.11.27 2808
112791 전쟁발발에 대해서 개념을 잘 못 잡는 것 같은 ... [15] troispoint 2010.11.27 3098
112790 대학로에 전시회 하나 보러오세요 그리스인죠스바 2010.11.27 1634
» 돈틀리스 다이빙슛 방법 [퍼시픽 시즌1] 무비스타 2010.11.27 3060
112788 부상 장병을 위로하시는 영도자 [10] jim 2010.11.27 2908
112787 기승전병의 산케이신문 연평도 관련 보도 [5] soboo 2010.11.27 2211
112786 퍼시픽 연재 참고자료 - 영국 Osprey사의 War in the Pacific [1] 무비스타 2010.11.27 1806
112785 北포탄의 손글씨 ①번 숫자 라는데... [6] windlike 2010.11.27 3111
112784 책 쇼핑한 사진, 찬바람이 불면. [11] loving_rabbit 2010.11.27 2757
112783 공주 새론 [3] 가끔영화 2010.11.27 3068
112782 (바낭) 우히히 눈와서 좋네요 [2] 사람 2010.11.27 16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