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23:13
나무, 유화, 15x20 cm
하천, 유화 15x23cm
아무것도 안하는건 어려워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거요. 뭔가 보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그냥 있기.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면 명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도 하지 않기.
아침에 산책나가서 볕을 쬐는데 따듯했어요.
기분이 안좋았는데 햇빛을 먹고 좀 살아 났습니다.
여러분도 가을 햇빛 많이 드세요..
그림은 첫번째 나무그림이 맘에 듭니다.
두번째 하천은 전에 그린 하천을 작은 캔버스에 또 그린건데 맘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합니다.
과정상으로는 얻은 게 있는데, 뭔가 너무 날려먹은 느낌?
채도에 대해 생각중인데, 망치기도 하고 그럭저럭 되기도 하고 어렵네요.
2015.10.06 08:02
2015.10.06 08:48
금손이네요 22 우와 진짜 그림 잘 그리시네요. 멋져요. 약간 나중에 흩 뿌린듯한 색깔들이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림 구경 잘 했습니다 _ _
2015.10.06 12:25
첫번째 그림에서 어렴풋하게 빛나는 듯한 표현이 참 좋네요!
2015.10.06 12:49
2015.10.07 17:53
2015.10.07 23:28
제 1회 멍때리기 대회가 작년에 있었는데 9살 김지명양이 1등했더랬죠. 그 아이의 숨은 사연이 너무나 눈물났다죠..
진짜 아무것도 안하기가 안된다는 것은 아직 맘에 여유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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