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요...ㅠ_ㅠ 

금요일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몸이 굉장히 무겁다 싶었는데 그냥 감기려니 하고 종합감기약만 먹었는데, 인후염에 독하게 걸렸습니다 ㅠ_ㅠ 토요일부터는 아예 목소리가 안 나고 밤에는 가슴까지 아프네요. 토요일에도 근무라 잠시 점심시간에 내과 가서 주사 + 약 처방 받았는데 전혀 진전이 없네요. 예전에 사랑니 뽑았을 때 처방받은 독한 진통제 하나 먹으니 좀 나았는데 이제 진통제도 효과가 떨어질 시간...ㅠ_ㅠ 내일은 좀 큰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겠습니다. 꾸준히 잔병치레는 자주 했어도 크게 아픈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목 아픈 건 최근 몇 년 새 최악인 것 같군요. 

토요일 오후부터 억지로 밥 + 약 -> 잠 -> 억지로 밥 + 약 -> 잠을 반복했더니 더 이상 잠은 안 오네요. 자기 전까지 계속 뜨거운 물 좀 마시면서 목이 가라앉길 바라지만, 내일 아침이 심히 걱정...=_=;; 

2.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15 

목요일까진 컨디션이 그럭저럭 괜찮았던지라 그림 수업은 정상적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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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입니다. 헝가리 출신의 모델 바바라 팔빈. 처음으로 여자 모델을 그려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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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망...ㅠ_ㅠ;; 코를 너무 좁고 길게 잡는 바람에 모델보다 훨씬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습니다. 모델은 바바라 팔빈인데 완성된 그림은 안젤리나 졸리에 가까운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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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을 달리 해서 한 컷. 부드러운 느낌이니까 좀 낫군요. 여자 그릴 떄는 선을 훨씬 섬세하고 부드럽게 써야 한다는 선생님의 조언...=_= 

설마 몸상태야 목요일까진 회복되겠죠. 연거푸 인물화만 그렸으니 다음 그림은 털 있는 동물을 한번 그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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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가씨도 잘 있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 감기 조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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