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00:45
주말 예능 중에서 요즘은 유일하게 보는게 남격이네요
이 프로는 시작할 때만 해도 1박2일에 비해서 넘 초라하다고 해야하나?;;;
이경규옹도 잘 될 줄 몰랐다잖아요
근데 갈수록 잘되더니 중,장년층에서는 1박2일 못지않게 (아님, 더????) 호감프로 같아요
예능 별로 안보시는 우리 아버지가 주말에 본가 가보면 이걸 재미있게 보시는 걸 자주 목격.
전 합창단 때는 사실 그저그렇다가 최근 유기견 입양 에피를 보고 그만 글썽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재미랑 감동 2마리를 다 잡는다는게 바로 이건가 싶을 정도로 ㅠㅠㅠㅠ
이경규옹이 첨에는 잘 안될줄 알고 101가지...붙였을 때 왜 저렇게 많냐고 했다가
이젠 101가지라고 정해놓은 게 후회된다고 하던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가요 ㅋㅋㅋㅋ
김봉창씨, 진심 저렇게 깨방정 캐릭터라는거 이 예능 보기 전까진 몰랐음; 사실 그 후론 정극에서 이분 봐도
웃음만 나와서 잘 몰입이 안되기는 하구요
국민할매 김태원씨야 뭐 말할 것도 없죠 ㅋㅋㅋㅋㅋ
앞으로 계속 챙겨보게 될 거 같아요 ^^
2010.12.03 00:47
2010.12.03 00:48
2010.12.03 00:50
2010.12.03 01:02
2010.12.03 01:10
2010.12.03 01:13
2010.12.03 01:37
2010.12.03 02:17
2010.12.03 02:26
2010.12.03 03:53
2010.12.03 12:58
2010.12.03 16:49
2010.12.03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