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01:15
요새 놀다보니깐(휴학) 하도 심심해서 발맛사지 받고 팬더나 구경하러 북경 며칠 다녀 왔어요.
사실 다녀 온지는 꽤 되었는데
밤중에 심심해서 사진 몇 장 올려봐요.
고추기름과 산초로 얼큰하게 국물을 낸 쫄깃쫄깃한 면 요리에요.
당면 같기도 하고 쌀면 같기도 한게 아주 맛있었어요.
고추 기름이 많아도 느끼하지 않고 무척 얼큰하고 개운하면서 둥실둥실 떠 있는 볶은 콩이 고소했답니다.
통통한 새우가 알알이 씹히던 담백한 딤섬이에요.
중국은 새우님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아는 좋은 국가죠.
아래의 요리는 계란노른자를 달콤하게 쪄낸 번과 쌀피 안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말아 상큼한 장을 뿌른 요리,
그리고 두리안을 넣어 진하고 달콤한 페스츄리에요.
위의 계란 노른자 번이에요.
부드럽고 달콤하더라구요. 매일매일 먹었습니다.
流沙.....뭐라고 하던데.
훌륭한 쇼맨쉽을 보여준 팬더에요.
맛있게 생겼죠
비록 생긴건 귀엽지만 훌륭한 단백질원입니다.
폰으로 찍어서 다 세로사진이네요.
사실 관광은 안하고 빈둥대고 먹기만 해서 모두 음식사진 뿐인데,
올리다 보니 저도 배고파져서 나중에 올리려구요.
맨날 구경만 하다가 음식 테러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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