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푸념과 근황 바낭

2016.04.17 05:24

김슬픔 조회 수:1104

1. 후임이 들어왔습니다.

워낙 똑똑한 사람이라 제가 그 정도일 때에는 꿈도 못 꿀 정도의 일을 척척 해내고

벌써 주말근무에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장한 건 장한 거고 신입은 어쩔 수 없는 신입이라 실수 만발이더군요.

그걸 고치는게 야간근무자의 몫인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틀린 게 많아서 초긴장한 상태로 나름 꼼꼼히 고쳤습니다만
실수 하나가 호텔에 타격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저도 아직 모르는 게 많은 편이라 자신이 없네요. 왠지 엄청 혼날 느낌...

2. 그나저나 이 호텔업을 계속하진 않기로 마음을 먹고 폴리텍 웹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만

중2 이후로 수포자의 길을 걸었던 제가 이공계 기술을 배우려면 수학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악몽같은 상황입니다. 과연 30대에 하는 수학공부가 잘 될 수 있을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5
104279 오늘 놀러와 [7] 초콜릿퍼지 2011.03.22 3622
104278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가수가 일밤을 살리긴 할거 같네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2 3228
104277 01410님 글 받아서.. 망원동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2] 2B 2011.03.22 4763
104276 아, 저랑 야심한 밤 폰팅하실분...써놓고 보니 스팸문자네 -.-;;;;;;;;;;;;;;;;;;;;;;;;;; [4] 2요 2011.03.22 2830
104275 사랑 고민 [2] 익명되다 2011.03.22 1791
104274 SKT 아이폰4 개통하신 분들 계십니까? 집에서 전화가 안터집니다. [4] 회전문 2011.03.22 2454
104273 달 밝은 밤 [1] 01410 2011.03.22 964
104272 정말 잘하는 중국집 아시는 분 계십니까? [11] 여은성 2011.03.22 4631
104271 와플 [8] Gillez Warhall 2011.03.22 2367
104270 서너가지 [1] 푸네스 2011.03.22 1400
104269 젤다 피츠제럴드 [3] hybris 2011.03.22 2697
104268 최근 히트 방송보면.. [3] always 2011.03.22 1142
104267 뒤늦게 헬로우 고스트, 가디언의 전설 외 잡담 가라 2011.03.22 1406
104266 인터넷 물품 배송은 얼마나 걸리면 늦는 걸까요 [7] DH 2011.03.22 1274
104265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컨셉이 뭔가요? [19] amenic 2011.03.22 2223
104264 [나는 가수다] 정말 그렇게 탈락을 수락했으면 괜찮았던 건가요? [22] Lisbeth 2011.03.22 3394
104263 노래 잘 부르는 일반인 동영상 하나 김건모 - 첫인상 [2] nishi 2011.03.22 1666
104262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세요? [7] always 2011.03.22 1309
104261 듀나in+연애in) 마트에 오토바이 잠깐 놓아두어도 괜찮을까요, 뭔가 미묘한 남녀관계 [22] 불별 2011.03.22 2666
104260 연애 지식이 부족해요 [13] she 2011.03.22 30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