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강간 미수로 잡혔을 때에는 거의 사회에서 매장되는 분위기였는데, 박유천의 성매매에 대해서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네요.

오히려 팬덤에서 나서서 우리 오빠는 죄가 없다는 식으로 감싸는 모습도 보이고요.

유상무는 지금 수사 중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으로는 모텔에 갔을 때 상대방을 강제로 데리고 갔다던가 상대방이 의식이 없는 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알려져있죠.

반면에 박유천은 룸에서 술마시다가 화장실에서 성매매했는데, 그냥 그러고 가버려서 기분이 나빠서 상대방이 홧김에 신고했다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고요.

물론 죄질로 따지면 유상무가 훨씬 안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박유천의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잖아요.

얼마 전에 모 여자 연예인이 성매매 건으로 걸려서 완전 매장되다시피 했는데 이 경우하고는 또 다르군요.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된다?


그런데 여기서 또 여자 연예인들은 기사에 나올때마다 ABC 놀이를 하는 반면에 남자 연예인들은 바로바로 실명이 뜬다는게 또 다르네요.

앞서 말했듯이 여자의 경우에는 바로 퇴출이 되지만, 남자는 감기 처럼 앓다가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다시 TV에 나오기 때문 일까요?

그러면 박유천은 공익 근무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그 즈음해서 유상무도 나올수 있겠네요.

그때가 되면 옛날에 기사에 나왔던 A씨도 TV에 나왔으면 좋겟어요... 가 아니고


그냥 무조건 성매매같은 건이 밝혀지면 평생을 TV에 못 나와야 되는게 당연한 일이 되어야 되는데, 이건 모 성매매든 음주 운전이든 며칠동안 숨어지내다가 멀쩡하게 나오니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물론 대중들이 더 문제죠. 남자든 여자든 끝장을 내는 분위기를 만들어야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며칠 지나면 그냥 그려러니 옛날에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넘어가 버리잖아요. 언론이 그렇게 만들고 방송에서 그렇게 만드는 것도 문제인데

그러면 이수한테는 왜 그리 혹독한건데요. 미성년자 성매매라서? 성매매는 그럼 좀 덜 나쁘니까 괜찮다고요?


이건 뭐 자연스럽게 성매매를 권하게 되는 사회가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성매매는 해도 괜찮은데, 대신 걸리지는 마라 뭐 이정도? 왜 그럴거면 아예 합법화를 해서 세금이나 걷으시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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