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5 13:24
0. 제목은 훼이크고, 어쨌든 게시판에서 바바리맨질 하는 전두환 머리털같은 분들 안녕하십니까.
1. 요즘 세상에 조금만 두들겨 보면 합법적으로도 다 나오는데, 당최 이해가 안 갑니다.
2. 이번에 말 나온 김에 대충 찾아보니 다른 데서는 또 아주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참 그 갭에 정신이 아득.
하긴 이런 역사가 아주 오래되긴 했지요. 10년 전쯤에 모 유명 만화캐릭터 닉네임 쓰는 인간이 RATM동호회 와서
트롤질을 하길래 (대략 인터넷을 천리안 다윈속으로 접속하고 고퍼니 뉴스그룹이니 있던 시절....) 좀 찾아보고
제가 활동하던 동호회 쪽에 잡담게시판에 써놨더니 "여기 이 동호회에서는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제발 좀 지워달라"
라고 세이(쪽지) 러시가 와서 참 황당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는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저기서 개판 오분전으로 놀다가 여기 와서 멀쩡하게 행동하는 게 제 스스로 용납이 되는 것일까?
나 같으면 현실간의 갭을 못 이기고 정신쇠약이라도 걸려버릴 것 같은데.
3. 연탄재 발로 차지 마자 너는 한 번이라도 누구에게 얼굴이 시뻘개질때까지 웃음 주는 안상수였느냐
(뭔가 미묘하게 달라 보인다면 그것은 당신의 눈의 착각)
달동네 연탄봉사 가면 식판에 밥은 줍니다. 게시판보다는 이 쪽이 더 관심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가 샤방하거나 페이소스 쩌는 아우라를 갖고 있으면 신문 사회면에도 실어줍니다.(....) 국격... 아니 관심도 급상승
99. 이런 뻘글 낮부터 쓰고 있는 건 컴퓨터 끄기 전에 잠깐 앉았다가 그 길로 퍼질러버려서 약속에 지각 확정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2010.12.05 13:33
2010.12.05 13:36
2010.12.05 14:06
2010.1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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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탄 위에 보이는 것은??
99. 일요일.... 하루종일 인터넷에 붙어서 놀고 있네요. 약속따위 포기하고 저랑 놀아요. 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