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13:02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01&b=bullpen2&id=6535320&select=title&query&user&reply
박근혜씨는 어떤식으로든 물러나지만 반기문씨가 인터셉트해서 홀랑 주워먹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까 무섭습니다.
박원순씨도 얼마전 헛발질 하더니 이재명씨도 지지율 좀 오르니 할만한 게임이다 판단한 걸까요?
경쟁을 하는 것은 좋지만 등뒤에서 총질하는 것은 곤란하지요
무장봉기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여러가지로 길을 찾아보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정치인이면 정치인 답게 토론을 하고 비판을 해야지 성난 민심에 편승해서 자기 이익만 찾으려
하는 것 같아 보기 좋지 않네요.. 이런게 정치공학적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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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더민주 서울시 신입당원 교육이 있었습니다
강사가 이재명 시장님과 손혜원 의원이었고,
문재인은 축사하러 방문해서 오늘 논란이 되었던 본인 발언에 해대 해명을 했습니다.
확실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은 그 발언을 다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육이 끝난후에 이재명이 발빠르게 자기 페북에 누른 좋아요를 보십시오.
문재인의 해명을 직접 들었으면서, 듣고나서 자기 페북에서 하는 짓은 이런 행동이었습니다.
2016.11.21 13:15
2016.11.21 15:29
일단 이재명 시장 정도 되는 사람이 자기 페이스북을 스스로 관리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문재인 악플에 좋아요 표시한 것을 얼마나 문제시 할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은 때때로 경솔해요. 세월호 희생자 추모리본에 대해서 한 여자가 "노란 리본 좀 그만 차면 안 돼요? 지겨워서 그래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반응은 같은 사람입니다. 어머니 같은 사람이 나라 망치는 거예요.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소리를 합니까. 본인의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할 날이 있을 겁니다." 였습니다. 동영상이 남아있지요. 마지막 문장은 말하지 말았어야 하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시원하게 느껴질 순 있겠지만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09/08/story_n_11904248.html
그리고 서울 집회에서도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는 이미 국민이 맡긴, 무한 책임져야 될 그 권력을 근본을 알 수 없는 저잣거리 아녀자에게 던져주고 말았습니다." 이라고 말하고, 나중에 트위터에서 사과합니다. 물론 이런 발언은 새누리당 유승민도 했지만 말이예요. ("헌법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대통령 연설을 저렇게 뜯어고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느냐?"란 발언입니다. 유승민 의원은 사과도 안한 듯 하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11/17/story_n_13033826.html
시사인 천관율 기자 말마따나 이 사람은 '핵심 지지층을 열광시키는 전투적 언어'를 쓰는데, 선동가 (populist)죠.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4770
2016.11.21 13:23
문재인, 혓바닥이 너무 길어요. 낙타도 아니고
왜 자꾸 주제넘고 섣부른 말을 해서 꼭 해명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는걸 반복하는건지?
그리고 이번에 명퇴 운운은 제가 문재인을 못미더워하고 싫어하는 가장 결정적 이유를 보여준거라 봅니다.
그런다고 물러나고 양보할 애들도 아니고, 결국 중도층 보수층 겨냥한 언플이고 명분 쌓기용이라는거 다 압니다. 쉽게 말해 꼼수라는거죠.
야당들 특히 민주당 등신 머저리들이 늘상 하는 짓거리죠.
2016.11.21 13:26
등뒤에서 총질이라...등에 총을 맞으려면 최전선에 나가 싸워야 가능하죠?
문재인처럼 백만 시위군중 등뒤에 숨어서 정치하는 사람이 등뒤에 총맞을 일이 있겠습니까? 문재인 뒤를 따르는 달마시안들이 최전선에 선 이재명 뒤통수를 치는 거겠죠.
2016.11.21 13:32
그리고 내부총질 타령 참 징글징글하네요.
이재명은 처음부터 탄핵을 주장했어요. 무장봉기 하자고 한적 없고요.
이재명과 박원순은 야권 지지층과 정확히 일치되는 속도거나 한 발 앞서나간 것이고
문재인은 산토끼 욕심에 집토끼들 뒷꽁무니를 따라댕기던 상황이고 그 못난 꼴에 대해 박원순이 한마디 한게 무슨 내부총질?
야권이 새누리당과 다를려면 큰 틀에서 함께 하더라도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으며 상호비판과 견제속에서 더 나은 길을 찾아내고 함께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내부의 다른 의견을 못견디는건 북한정권이나 새누리정권이나 문빠나 다 똑같다는 소리 듣고 싶어 안달이에요.
2016.11.21 13:36
기회는 찬스다 이거죠.
이 순간만을 참고 기다려온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2016.11.21 13:44
2016.11.21 13:44
이재명은 원래 선플 악플 가리지 않고 댓글에 전부 좋아요 눌러줍니다.
2016.11.21 16:00
아니요...
직접 관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본인 글 비판글에는 좋아요 안 누른다고 하더군요..
2016.11.21 14:34
아니 저게 그러면 잘한 짓인가요. 내부총질이 아니면 뭡니까. 이 상황에서 대선주자로서 지지율 깎아먹기하려는 목적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 이재명과 박원순이 문재인을 깔 이유가 있습니까? 분위기 상 조기대선이 치뤄질 것 같고 자기들 지지율은 생각보다 안 오르니까 1등 주자 까서 야권내 진보파들 표 긁어 모으겠다는 것 아닙니까. 자신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 그대로 대 박근혜노선 더 적극적으로 가져가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만약 내부 의견이 더민주 내부의 의견을 진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자기이익만 챙기는 거죠. 그리고 문재인이 시위에 나간 시민들보다 한 걸음 늦게 탄핵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게 간보는거다 꼼수다 하는 건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처럼 사이다도 필요하지만 그냥 사이다만 가지고는 대선 못이깁니다. 4월 총선 보세요. 김종인이 산토끼 노선을 타서 똥쌌다 어쩐다 했지만 까보니 결국 역대 최대 야권승리였죠.
2016.11.21 14:45
어휴~~ 이래서 문재인의 최대의 적은 바로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이란 소리가 나오는거군요;
좋아요 눌렀다고 내부총질, 박근혜 게이트에 대하여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고 내부총질 그렇게 자신들이 사방팔방 다 적으로 만들면서 내부총질하는건 모르나 봅니다? 김종인 산토끼 노선이 총선 승리의 요인중 하나일 뿐이지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게다가 실상은 그 반작용으로 집토끼들이 뛰 나가는 바람에 문재인이 파김치 될때까지 전국을 돌아 다닌건 모르시나 봅니다?
2016.11.21 14:53
총선상황을 다시 대입하면 지금 산토끼는 문재인이 잡고 집토끼는 이재명이 잡아야되는 상황 아닙니까. 상황을 크게 이해하고 지금 상황에서의 역할 분담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될 일이지 대체 왜 뜬금포를 자기팀에 날리느냐 이 말입니다. 이재명이 총대 매고 야당에서 산토끼 잡는 역할하는 건 잘하는 거고 이번 일처럼 못한 건 못한거죠.
그리고 이재명을 깠다고 해서 뜬금없이 문 지지자라고 딱지 붙이고 글을 시작하시는지, 저는 그냥 범야권으로의 정권교체와 새누리 세력의 붕괴를 바라는 사람일 뿐입니다.
2016.11.21 15:03
문지지자라는 딱지는 그럼 거두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저도 문재인의 현재 포지션을 그렇게 이해해왔고 딱 그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그 전에는 비판적인 글이나 댓글도 단 적이 없었습니다만
요즘들어 문지지자들이 별거 아닌 의견충돌이나 이견정도 갖고 이재명과 박원순에 대하여 내부총질 운운하며 지X하는걸 보면서 좀 욱했나봅니다. '좋아요' 하나 갖고 '내부총질' 이라 비난하는건 너무 오바 아닌가요? 위엣분 말씀처럼 습관적으로 좋아요 누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2016.11.21 17:09
이미 자신을 비판한 글 캡쳐해서 지지자들이랑 조리돌림했던 경력도 있고, 좀 더 알아본 바로는 습관성 따봉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6.11.21 14:44
2016.11.21 15:08
이제 시작이군요. 또 얼마나 이 지겨운 꼴을 봐야할지 ㅡ ㅡ
2016.11.21 15:26
보아하니 다음 대선도 새누리군요.
2016.11.21 15:58
딱지붙이기 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딱 이재명씨하고 같은 부류들인 듯 싶네요
(이재명씨 까면 문빠군요 눼눼..)
진보랍시고 나대시던 분들은 왜 또 뜬금없이 이재명씨 쉴드하고 있는지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건가요? 풉...
2016.11.21 16:00
문재인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경선에서 맞붙어야할 사람이니까
문재인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다고 보는데
금괴 200톤급의 저런 정신나간 소리에 좋아요를 누른건 좀 희한하네요 ㅋㅋㅋ
2016.11.21 16:02
도야지씨, 지금 내부총질을 하는게 누군가요? 지금 적어도 듀게에선 님 밖에 없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2016.11.21 16:53
논란을 뒤로하고 정철씨가 올린글에
고개가 끄덕여져 댓글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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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하시지요.^^
이재명은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은 이재명 식 정치를 합니다.
문재인은 문재인입니다.
문재인은 문재인 식 정치를 합니다.
당연합니다.
자, 어제 문재인이 한 말의 의도를 이재명이 몰랐겠습니까? 알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넘버원을 추격해야 하는 3위, 4위 브랜드는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또 그 말의 맥락을 몰랐겠습니까? 공격만이 살 길이니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런 찬스를 놓치면 바보지요. 너무 가볍다고, 너무 선정적이라고, 피아구분 못한다고 야단치지 맙시다.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대중을 휘어잡을 줄 안다고 칭찬합시다. 가능하면 이해하고 인정하고 믿어줍시다.
문재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만약 이재명이 그런 말을 했다면 문재인도 기사 링크 걸어가며 몰아붙였을까요? 아니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이재명 말의 의도를 살펴달라고 호소했을 겁니다. 이게 문재인입니다. 또 넘버원 브랜드이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문재인 지지자라면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짐 싸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그게 문재인인데. 그게 문재인 식 정치인데.
이재명에게 문재인이 되라 하지도, 문재인에게 이재명이 되라 하지도 맙시다. 화나면 화내고 짜증나면 짜증내고 답답하면 가슴 한 번 칩시다. 대신 혼자 화내고 혼자 짜증내고 혼자 가슴 칩시다. 대한민국에서 정치하려면 이렇게 저렇게 바뀌어야 한다는 간섭과 지적과 조언과 충고는 접어둡시다. 정답 없습니다. 신뢰와 인내를 양손에 들고 그저 지켜봐줍시다. 제발 평생을 품에 안고 살아온 남의 DNA를 버리라고 하지는 맙시다.
당신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면
이재명에게 쏠 화살 아껴둡시다. 문재인에게 쏠 총알 아껴둡시다. 앞으로 쓸 일이 태산입니다. 물론 당신이 새누리당 당원이거나 어버이연합 지부장이거나 국정원 직원이라면 말릴 생각 없으니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 그게 당신들에게 유리할 테니까요. 아니 그게 당신들의 유일한 무기일 테니까요
https://www.facebook.com/cwjccwjc/posts/1298738716844452
2016.11.21 17:08
아, 피곤하네.
이게 국정원들이 이간질하는 새 방식인가 보군요.
이재명이랑 문재인이랑 쌈 붙이는거.
그냥 좀 작작 합시다..
좀 싸울 건덕지 같은 걸로 싸워야지 편이라도 들어주지. 페북이고 어쩌고.
지지자들 수준이 고작 이거 밖에 안 됩니까. 부끄럽네요 진짜.
님이 고도의 안티가 아니라면 이따위 글 쓰지 마세요.
어쩌면 야권분열하기를 염원하면서 이런 글 쓰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싶네.
2016.11.21 17:21
진중권 이재명 같은 사람을 미리 걸러내지 못하는 사람은 박근혜의 수준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사람보다 더 둔합니다.
2016.11.21 19:57
무슨 큰 사건이 있는줄 알았네요...
이런걸 가지고 내부 총질이라니요....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는 제가 다 부끄럽네요,,,
2016.11.21 21:17
아 참 대단한건줄 알고 봤더니..
2016.11.21 22:40
적은 듀게에 있다!!!!!!! -.-+
2016.11.22 00:09
자, 도야지씨는 이재명과 박원순을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차원을 넘어선 문제입니다.
박원순은 공개적으로 문재인을 비판했고 이건 당면한 시국을 풀어가는 방법론적 견해차이에 기인했고 충분히 공개적인 논쟁을 할만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재명은 겨우 좋아요 눌은게 다이고 공개적인 sns 멘션은 자신의 글에 달린 제3자의 일부 댓글중 문재인에 대한 인신공격적 비난에 대하여 사실에 근거하여 예의를 갖춘 비판을 하라고 만류한 사실이 있습니다. 문재인은 야권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그러해야 한다구요. 전 좋아여 누른 것보다 이런 공개적인 멘션이 다 무게가 있다고 보며, 고로 이재명과 박원순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부당하며 내부총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1.22 01:21
서로 싸워주면 누구는 좋아할테니 당연히 쌈을 붙이고 싶겠죠.
2016.11.22 01:44
내가 하면 정당한 비판, 니가 하면 딱지붙이기...저러니 달마시안견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우리 주인님을 건들지 말란 말이야 왈왈..
2016.11.2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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