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러티브의 힘이 액션을 압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배트맨 비긴즈의

 - 첫 배트모빌 추격신
- 마지막 모노레일 폭주신
 

다크나이트의

 - 조커 체포신 (마지막 벽에 대고 180도 회전하는 배트 포드 폼내기도 화룡정점)
- 눈에다 초음파 모니터 켜고 여러층 오가며 제압하는 신

 
인셉션의

- 조셉 고든의 호텔 격투신


다 평균 이상의 좋은 액션 짜맞춤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감독들처럼 스피드가 넘치진 않지만

동선은 영리하게 잘 짜여진 액션들 같아요. 

 

아예 액션씬들만으로 도배를 해대는 감독들도 감흥이 안오는 장면들로 점철하기가 일수인데...

 

아무튼 '액션 못찍는 감독이다'라고 매김하는데는 공감이 안갑니다. 아주 다작한 감독도 아니고 액션을 표방한 영화들인 것도 아니고.

 

 

...다만 그럼에도 인셉션 설원씬은 실드를 쳐주기 어렵긴 합니다. 배트맨이 격투할때 속도가 약간 빨랐음 하는 생각도 들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5
111879 [펌] 마스크 쓰느나 마느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1] 영화처럼 2020.03.27 840
111878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G20 세계지도자 화상회의 (feat. CNN) [3] 사막여우 2020.03.27 1253
111877 최근 사건에 대해... [2] 안유미 2020.03.27 1109
111876 [코로나19] 한국 검사 키트를 요청하는 나라들이 많은 이유? + 긴급 속보! [6] ssoboo 2020.03.27 1652
111875 빈 디젤: 라스트 위치 헌터 [7] 노리 2020.03.26 549
111874 인썸니아 잡담<스포 함유> [10] mindystclaire 2020.03.26 606
111873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엉뽀애뜨 [1] 가끔영화 2020.03.26 578
111872 [총선 D-20] 정의당, 선거는 이미 망했고 문제는 그 다음 [10] ssoboo 2020.03.26 1302
111871 병원에서 [4] 은밀한 생 2020.03.26 735
111870 서지현검사 "N번방 가담자 전원 엄벌! (feat. 김어준의 뉴스공장) [15] 사막여우 2020.03.26 1327
111869 오늘의 개그 2 : 민현주가 무슨 죄.... [3] 가라 2020.03.26 1260
111868 모 시장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12] 튜즈데이 2020.03.26 1437
111867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2만5천명 사망자 1천3백명 [12] 크림카라멜 2020.03.26 1912
111866 티모시 샬라메 - 우디 앨런 [3] mindystclaire 2020.03.26 1499
111865 [2020총선기획조사]① 비례대표, 더불어시민 21.2%- 미래한국 19.0% [11] 분홍돼지 2020.03.26 745
111864 [OCN Movies] 플란다스의 개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 [16] underground 2020.03.26 606
111863 [코로나19]의 뜻하지 않은 순기능 feat.서지현 검사 [9] ssoboo 2020.03.26 1030
111862 오늘의 개그 : 사퇴요정 이은재 기독자유당 의원 공천 배재 [7] 가라 2020.03.26 775
111861 오늘 창경궁 춘당지에 가면 벚꽃을 볼 수 있을까요? [4] 산호초2010 2020.03.26 594
111860 아래 글은 펑했어요 산호초2010 2020.03.26 3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