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 23:47
1.
한서희씨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한답니다.
이건 맥이는거죠.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 사건에 연류된 연예인 지망생입니다.
2.
이분 참...
3분 3초에 햇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누군지 말을 안해도 알겠지요.
이정도면 여자 일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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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얘기지만 이런 류의 '페미니스트 얘기'들은 인터넷에서나 화제가됩니다. 그냥 트집잡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디어디서 페미니스트가 무슨 소릴 하더라"같은 얘길하며 캡쳐화면이나 동영상을 퍼오고, 그게 무슨 큰일이라도 되는냥 얘기하지요.
그런데 이런 캡쳐-동영상들에서 보이는 모습이나 얘기들은 현실적인 의미에서의 양성평등엔 별반 영향을 끼치지 못하죠. 여성의 소득이나 사회적 위치가 개선되는 것도 아니고, 저런 여성들이 한국 남자 욕 좀 한다고 한국남성의 소득과 위치가 격하되는 것도 아니지요. 이런류의 동영상들은 인터넷 시대에 멀티미디어가 발달하고 그것이 여성의 권익신장이라는 화제거리와 맞물렸을때나 등장하는 것이지, 이것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일상에선 여성비하와 편견들이 온오프 가릴 것 없이 일어나지요. 이런 것들은 기존에 기득권인 남성들(그리고 일부 여성들)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여성권익을 깎어먹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주고요. 물론 여성들이 남성을 비하하거나 욕하는 동영상이나 캡쳐에 스위치가 켜지는 사람들은 기존에 일어나는 광범위하고 흔해빠진, 그러나 훨씬 더 현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실제적인 편견들에는 관심이 없거나 심지어 옹호하는 경향까지 보이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