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을 키우는 심리.

2017.10.24 07:25

고인돌 조회 수:2032

밥 한끼 먹을 때마다, 세숫대야로 하나 가득 처먹고.

똥, 오줌을 한번 내지르면 앉은자리가 한강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뒷시중을 들어가면서 세발,네발,, 욕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 좁은 주택 뒷켠에다 묶어 놓고 키우다가. 어쩌다 목줄이 풀려 동네로 뛰어나가. 지나가는 행인은 덜커덕 물어서,, 사고를 치고,,


뒷감당할 능력도 안되면서, 엄청 잘못된 일인데도, 크게 잘못한 줄도 모르고,,,


지보다 힘쎄고 흉악하게 생긴 개를,, 개에게 질질 끌려가면서도, 지가 무슨 이종격투기 챔피언 출신인 것 처럼 목에 힘을 빡 주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쫄아서 길 한켠으로 붙어서 가는 걸 보는 재미로. 지가 얼굴에 칼자국있는 동데 양아치가 된 기분으로... 


모지리 놈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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