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는데, 영화 내용의 세세한 부분들을 다 까먹어 버려서(...) 단편적인 부분들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존슨의 SF영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스타워즈 스럽지 않은 부분들이 있고, 전작보다 좋게 개선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데이지 리들리는 예쁘게 잘 나온 거 이상으로 레이라는 캐릭터에 깊이가 더해졌고, 이는 카일로 렌도 마찬가지네요. 다만 포는 여전히 아쉽고, 핀과 로즈가 어떻게 될 지 기대하게 됩니다. 캐리 피셔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반가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의외의 말들을 내뱉고 행동하다보니, 참 신선하면서도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게 되는 영화네요. 아무튼 9편이 기대되면서도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언 존슨이 한 번 더 맡아줬으면 좋겠어요. J.J.에이브람스의 렌즈 플레어가 싫기도 하고.


아이맥스 영화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맥스 촬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상영한 깨어난 포스는 화면비 전환되는 부분이 있는데, 라스트 제다이는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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