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00:22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미리 봤어요. 아직 개봉은 안한걸로 알고요.
샐리 호킨스라는 배우는 잘 몰랐는데.. 이번 영화로 확실히 각인됐구요. 친구역으로 나오는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도 진짜 훌륭했습니다.
영화의 색감, 쓰여진 음악,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디테일..같은 것들이 60년대를 재현하면서도 보편적인 요즘 정서와도 잘 맞았습니다.
사랑을 위해 돌진하는 건 끝까지 간 외로움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용감한 행동이 아닐까 싶었어요. 추천합니다.
스포가 가득한 긴 리뷰는 블로그에 올렸어요. http://blog.yes24.com/document/10169899
중간중간 보기 힘든 영화였습니다만.. 한번 더 볼까 싶기도 합니다.
2018.02.12 01:16
2018.02.12 05:38
2018.02.12 10:30
2018.02.13 04:59
판의 미로보단 훨씬 약해요 아주 무난한 수준.
2018.02.12 12:51
샐리 호킨스 넘나 좋은 배우죠!!! 올해 개봉한 <패딩턴2>에서도 좋고 작년 개봉한 <내 사랑>에서는 샐리 연기가 다하는 영화죠. 이번에 오스카 가져가야하는데 넘 큰산이 있네요
2018.02.12 12:59
2018.02.12 13:33
선배라서 큰산이라기 보단 이번 시상식 시즌에서는 한분이 휩쓸고 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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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괴물이 너무 귀여워서 놀랐던 영화였죠. ^^
어느새 아카데미 기획전이 시작됐군요!!
Renée Fleming - You'll Never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