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자체를 잘 안보는데요. 가끔 틀었다가 이 프로그램 하면 곧잘 봅니다.

흥미있거든요. 세상(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직업을 몇 종 골라내 그것만 하길 바라시죠.

저는 그 바람을 처절하게 바람맞히고 있지요.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제가 잘 이해 못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보면 일종의 경외심도 들어서

아아.... 하면서 보게돼요.

 

그리고 제목 처럼 '극한'일 하시는 분들 보여주는건데 극한을 넘어서 멋있게보여요. 더 알려지고 인정받고 대우 받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

 

도로 차선, 횡단 보도 같은 것 그리는 분들 나왔을 때 그렇게 덥게 일하시는지 몰라서 깜짝 놀라서 봤지요. 보통 한 여름에

그 일을 많이하는데 도료 굳지 말라고 가스불이 나오는 무거운 기계를 끌고 다니면서 그리시더라고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 더위에 그 더운걸 끌다 쓰러져 그만둘텐데.

 

조선소에서 대형 유조선 바닥 청소였나... 역시나 보통 사람이라면 그 답답함과 유독가스 어떻게 견딜까요. 그런 직업에

관심 가질 이들도 적을테고.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양한 직업들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도 전 참 신기해요. 보통 사람들은 존재하는지도 잘 모를

직업들을...

 

전 해본 일들이 평범 평범 평범해서...

 

듀게에도 보통 사람들이 엄두 못 낼 만큼 어렵고 힘들거나,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일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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