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거실에서 티비를 켜고 이곳저곳 서치를 하다가
나의 아저씨를 잠깐 봤어요.
재밌더라고요...
그러다 5회 예고편도 보게되었는데,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사람 되기 쉬어'라는 아이유의 대사가 맘에 꽂혔습니다.


아~~~그렇지...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 쉽다는 멘트보다는
'잘살지 못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가 쉽지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였어요.


물론,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되기도 합니다.
이경우는 눈에 띄기 쉽고 칭찬도 받기 쉽지요.(통크게 하는경우)
그러나, 더 잘살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반론으로는,
오래전 들은 이야기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방송에 참여하여 돕는(ARS) 사람들은
대부분 어려운사람들이라고도 합니다.
동병상련일수도 있고요...
잘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기 쉽다는 말에 대한 모순이 될수도 있겠죠.


어쨋든, 가진게 많은 사람들이 베풀기 쉬운 환경인것은 맞는 말이에요.
어려운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이라는 것도 일반적인 상식이구요.


아휴~~~
무슨말을 하려는 것이었는지.....글을 맺기가 어렵게 되었네요..


모, 그렇다고요...
마음속에 그런 잡스런 생각들이 들었었습니다.


나는 어느정도까지 부가 쌓여야 좋은 사람 역할을 할수 있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17
0 여성 미혼율 4년대졸 > 전문대졸 > 고졸…“상승혼 지향이 원인” [5] 왜냐하면 2024.06.04 479
-1 22대 총선 최종 의석수(업데이트, 21대와 비교) [1] 왜냐하면 2024.04.11 517
-2 용산에 주로 서식하던 윤씨가 사전 투표하러 부산에 갔군요. [3] 왜냐하면 2024.04.05 426
-3 정치 뉴스 몇개(호위무사 인요한, 진중권, 김경율) 왜냐하면 2024.03.29 333
-4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 시작되었군요...(박지은 작가) 왜냐하면 2024.03.12 438
-5 3.1절 연설의 뒷배경,,자위대, 하얼빈에서 시작된 3.1운동 왜냐하면 2024.03.04 248
-6 파묘를 봤어요...(벌써 손익분기점을 넘었네요) [2] 왜냐하면 2024.02.29 704
-7 무능한 상사가 일을 열심히 한다~ [1] 왜냐하면 2024.02.27 398
-8 의료를 멈춰서 세상을 바꾸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2] 왜냐하면 2024.02.21 547
-9 영화 '좋댓구' 아주 재밌네요... [3] 왜냐하면 2024.02.21 392
-10 플러팅 기술 왜냐하면 2024.02.09 567
-11 22대 국회의원 선거제 결정을 앞두고,,,(준연동형, 병립형) [4] 왜냐하면 2024.02.04 397
-12 요 며칠 본 한국 영화들(보스톤1947, 잠, 거미집, 유령, 타겟) [4] 왜냐하면 2024.02.04 349
-13 근래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길위에 김대중, 외계인2부),, 축구 얘기 [3] 왜냐하면 2024.02.03 367
-14 AI시대의 반골기질 & 어느정도까지가 약속대련일까.... [3] 왜냐하면 2024.01.26 410
-15 누구일까요? 엄친아를 가볍게 뛰어넘는 사기캐 [4] 왜냐하면 2024.01.13 530
-16 "달짝지근해: 7510" 재밌네요.. [3] 왜냐하면 2024.01.11 239
-17 비공식작전과 교섭을 봤어요... [1] 왜냐하면 2024.01.10 220
-18 (바낭)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껌 광고 [1] 왜냐하면 2024.01.09 158
-19 웅남이를 봤어요...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3] 왜냐하면 2024.01.08 5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