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타케시의 아킬레스와 거북이(2008) 볼만 합니다 페인트 퍼붓기 퍼포먼스의 강렬함.

부창부수, 남편은 타령하고 부인은 장고 치고, 저 부인은 진정한 마누라 라고 해야 더 어울릴 듯.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달리기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제논의 역설이죠.

거북이가 앞에서 출발하면 달리기 선수 아킬레스가 절대 못따라 간다는.

따라가면 그동안 조금 더 가고 또 계속 그래서 이길 수 없다는거죠.

말도 안되는 이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는데 250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1800년대 칸토라는 사람이 무한급수의 합은 유한하다는 걸 증명함으로써.

주인공 마치스(기타노)가 저렇게 바보 같은 아킬레스 화가인데 거의 다 살고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 깨닫는다는.


부인이 막 따라다녀 결혼했음 akiresu-to-kame-achilles-and-the-tortois1924299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1
126353 12년 전 여름 펩시 광고 new daviddain 2024.06.01 10
126352 민희진이 잘될 수 있는 방법 new catgotmy 2024.06.01 24
126351 일본의 역사 왜곡 방식 new catgotmy 2024.06.01 23
126350 하이브의 민희진 해임 의결권 가처분 금지 인용 판결 소감 new Sonny 2024.06.01 52
126349 하이브의 민희진 해임 의결권 가처분 금지 인용 판결 소감 (2) new Sonny 2024.06.01 34
126348 하이브의 민희진 해임 의결권 가처분 금지 인용 판결 소감 (3) [1] new Sonny 2024.06.01 55
126347 넷플릭스 신작 고지라 - 마이너스 원 [1] update 상수 2024.06.01 114
126346 [애플티비]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영드라니!!! ‘트라잉’ [4] update 쏘맥 2024.05.31 108
126345 [KBS1 독립영화관] 홈리스 [5] underground 2024.05.31 167
126344 [왓챠바낭] '이키루'를 다시 봤어요 [6] update 로이배티 2024.05.31 126
126343 (바낭)듀게에 들어오면 노출되는 광고, 구독서비스들 [10] update Lunagazer 2024.05.31 184
126342 프레임드 #812 [4] Lunagazer 2024.05.31 35
126341 에미넴 신곡 Houdini [Official Music Video] daviddain 2024.05.31 67
126340 크라이테리언 중고 DVD/블루레이 팝니다... [2] 조성용 2024.05.31 134
126339 애플 TV플러스 파친코 시즌 2 공개일 발표 영상 [1] 상수 2024.05.31 129
126338 민희진은 한국의 라킴이죠 [1] catgotmy 2024.05.31 343
126337 The Passenger (1975) catgotmy 2024.05.30 118
126336 조지 클루니 & 브래드 피트 신작 울프스 예고편 상수 2024.05.30 166
126335 [W디펜스] “우크라 다음엔 우리다” 인근 국가들 ‘파병 불사’ / 머니투데이방송 catgotmy 2024.05.30 131
126334 Albert S. Ruddy 1930 - 2024 R.I.P. [1] 조성용 2024.05.30 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