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 22:24
오랜만이에요 '3')/
3월이 지나면 좀 한가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갑자기 내부감사 폭탄이 떨어지며 야근 모드...ㅠ_ㅠ 게다가 한약이라도 한 재 지어먹어야 하나 싶을만큼 컨디션이 참 꾸준히 저조하네요 =_=;;
그래서 한달 동안 전시회나 공연도 못 가고, 인형사진도 못 찍고 취미생활 침체기입니다. 연간 문화생활 계획(전시회 10+공연 5)이 위협받고 있어요...ㅠ_ㅠ
피곤한데 취미생활도 못하니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 같아 그림만은 안 쉬고 꾸준히 참여 중입니다.
일단 지난번 그림 완성입니다. 2주전에 올린 것도 거의 95% 완성이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아이라인 + 명암 살짝 더 강조. 피부톤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던 그림이에요.
그리고 이번주 완성한 그림입니다. 워낙 자그마한 사이즈라(12*15cm 정도) 지난주 스케치 시작해서 2주만에 완성했어요. 늘 풀메이크업한 아가씨들만 그리다가 처음으로 어린 소녀를 그려봤습니다. 눈매와 주근깨가 원하던만큼 표현이 잘 되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술은 고난 속에서 완성된다더니, 몸이 힘드니까 그림은 더 잘 그려지는 것 같은 느낌? =_=;; 어쨌든 두개 연속으로 무척 마음에 들게 완성되어 무척 뿌듯하군요 :D
위 아래 여백 잘라내고 한 컷.
여기까지입니다. 주말이 끝나가는군요. 이제 가장 바쁜 한 주가 기다리고 있네요...=_=
모두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한 주 되세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