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03:47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category=&listType=total&date=&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445624&page=1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가 D조 마지막 경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드디어 메시의 첫 골이 터졌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한 골이에요.
정말 축구의 신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골입니다.
동료가 뒤쪽에서 넘겨준 롱볼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은 상태로 달려나가면서,
먼저 허벅지로 받고, 그대로 발등으로 가져가는 투터치 후, 치고 나가면서 슛공간을 만들고
그대로 키퍼 반대편을 노리고 슛, 골.
정말 뭘 어떻게 하면 볼을 저런 식으로 다룰 수 있을까요.
2018.06.27 05:25
2018.06.27 09:45
축알못인데요 잘하는선수들은 몸이 정말 재빠르더군요 막힘이 없어요
2018.06.27 14:21
전설이 될만한 골이었어요! (라이브로 본게ㅡ자랑)
이런 유형의 골 중에서 가장 제 기억에 오래 저장되어 있는 골은 세리에A 2003-2004 시즌에 로베르토 바지오가 (당시 브레시아 소속) 하프라인 뒤에서 날아오는 거친 센터링을 골대를 향해 달리며 발 뒷굼치로 받아 앞으로 넘기며 슛팅! 그대로 골! 했던 장면이었는데 새벽의 이 골장면도 매우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2018.06.27 18:04
저는 메시 골보다 침투하는 메시를 향해 롱패스를 한 그 공이 더 예술이였던것 같네요. 중앙수
개인적으로는 손흥민 골이 진짜 예술이였습니다. 그 많은 수비수 사이에 "왼발"로 말도 안되는 그런 슛을... 클라스가 다름이 느껴졌네요
우리나라도 저런 전술이 필요한데 독일이 2점만 안주면 되니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할 듯하니 저런 패스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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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마음고생도 좀 덜었을 듯 해요. 16강에서 힘든 상대인 프랑스를 만나지만 어쨌든 아르헨티나가 올라가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