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심야표라 상당히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 시간 그 자리에도 관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

긴 영화라 화장실 갔다오시는 건 그렇다쳐도 그간 놓친 부분을 굳이 물어보시고 일행분은 설명..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약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판단해서 읽으시길..)



장점

-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본인 잘하는 것 최대치로 발휘한 것 (특히 카체이스)

- 유럽의 풍경이 큰 화면에서 멋들어지게 펼쳐진다는 것..


단점

- 제목에도 썼지만 프랜차이즈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하였고 트릭이 다 별로네요.. 극초반 트릭도.. 물론 이전 편들의 인용이긴 하지만 약간의 변주라도 있었어야..

- 특히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중요하게 나왔던 시퀀스가 이번에 빠진 건 시리즈 팬이라면 무척 서운할 수 있는 포인트..

- 일사(레베타 퍼거슨)의 매력이 5편보다 별로입니다. 5편에서는 극 자체에 긴장감을 주면서 묘한 매력을 보여줬는데 이번편에서는.... (이하 생략)



요약하면

액션영화, 오락영화로서는 훌륭하지만

5편 만큼만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첨가했더라면 좀 더 나았을 듯한..


유럽의 풍경은 아이맥스 레이저로 보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전 용산은 아니었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001
125524 여성 취향의 야한 사진이란? [26] Nanda 2012.05.11 8545
125523 (듀게추천 모 치과 방문후기) 이거슨 뉴타입 의느님이야! [33] 이요 2012.05.24 8543
125522 가난한 남자가 결혼하겠단 마음을 먹은건 어리석었던 걸까요(글삭제) [57] 이그명 2013.05.04 8542
125521 [바낭] 한 트위터리안의 멘트 + 300mm 망원랜즈의 위엄 [7] beer inside 2012.09.06 8535
125520 디스패치, 이번엔... [46] 조작 2013.07.03 8533
125519 권양숙은 부엉이 바위 안 가나요? [70] 방드라디 2013.01.09 8532
125518 손호영, 번개탄 피우고 자살 시도…생명 지장없어(2보) [17]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4 8529
125517 31살 남자 방 ㄱㄹㄹ [29] 임주유 2013.09.30 8529
125516 연휴동안 빠진 여자.. [3] 라인하르트012 2017.10.07 8528
125515 노트북에 동인지 넣고 캐나다 갔다가 세관에 걸려 징역 1년 살 뻔... [6] catgotmy 2012.10.16 8525
125514 19금 특집- 싸다구 맞기 좋은 섹드립 및 작업멘트 100선. [11] 자본주의의돼지 2013.04.19 8521
125513 어떤 교복이 이쁜가요? 2탄 [27]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1 8520
125512 여자인간으로 사는 슬픔과 괴로움(약간 19금) [21] Koudelka 2011.05.23 8520
125511 이탈리아의 매우 원색적인 한-그리스전 경기평 [8] soboo 2010.06.14 8516
125510 듀나님의 옛 영화리뷰마다 이상한 엮인글이 하나씩 있네요;; [2] 낭랑 2014.02.18 8512
125509 이상한 프로포즈 문화가 불편합니다 [59] commelina 2014.04.13 8512
125508 마녀사냥-신동엽,성시경,허지웅,샘 해밍턴 [21] 자본주의의돼지 2013.08.05 8510
125507 박시후 사건 업데이트 상황.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0 8510
125506 영드 스킨스 쩌네요 (+ 영드 셜록 + 미드 홈랜드 잡담) + 영드 추천 부탁 + 유산소 운동과 좋은 미드/영드의 상관관계 [33] silver linings 2013.03.28 8506
125505 어느 학예회, 우리아빠 메탈리카야 [8] philtrum 2010.09.25 85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