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은 참 재밌는 이야기도 잘하는군요.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말이죠.

1 영화표가 만원이에요 그런데 10만원이 들었었는데 9만원 밖에 없다.

2 표를 예매해서 9만원과 표가 있어야 하는데 돈만 있고 표를 잃어버렸다.

그럼 에이 안봐 하며 그냥 오는 사람이 어떤쪽이 많을까요.

2번이 많습니다.

1번은 10%만 손해지만

2번은 표도 별개의 지갑으로 생각해 100% 손해봤다고 생각.

사람은 각자 마음의 계좌가 다른데 째째하다가도 뭐 돈 많은 사람 같이 쓰는 경우가 그렇죠.

또 하나는

미래를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만족의 지연

보통 사회적으로 살만한 사람들이 오늘이 중요하지 말하며 논다고 따라하면 큰 코 다치는 경우.

이사람들은 만족의 지연을 아는 사람들인데 어쩌다 바삐 일하고 노느거니까.

잠이 안와 걱정이지만 나도 지금을 탓하지 않고 이따 잘거니까 잠든 미래를 보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안자고 아까 본 모기 한마리 잡으려 애쓰고 있습니다만 이게 이따 잘 때 문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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