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나쁜 듀게같으니.

2010.12.10 19:23

닥호 조회 수:1529

뉴스도 잘 안보는 사람이라

 

통큰치킨 같은거 듀게에 안왔으면 몰랐을 것을.

 

하필이면 지방이라 롯데마트같은 건 훤하게 없고....

 

한달에 한번 정도 먹던 치킨을

 

벌써 일주일에 두번 먹고 있음.

 

아까... 얼핏 뉴스 보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83523

 

이런게 있던데...

 

...문득, 오래 전에 친구한테 들었던 어떤 남자의 무죄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친구는 한때 법대 교수로부터 들은 거였는데요.

 

어떤 남자가 집에 퇴근(출장후?)해서 집에 와보니 아내와 어린딸이 죽어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고, 수사끝에 남편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는데 워낙 알리바이가 탄탄해서

 

결국 무죄로 선고.

 

교수가 그 사건 담당 검사로부터 남편은 진짜 무죄냐 라고 하니까

 

심증적으로는 100%그놈인데 알리바이를 깰수가 없어서 무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왠지 저 링크 뉴스보고 생각이 나서 검색했더니 네이버 자동검색어가 완성되는군요......

 

...에, 사실 저 저얘기를 친구에게 들었을 때는 다른 나라 얘기인 줄 알았어요. OJ라거나 그런거....

 

....허허허허허헛.

 

...치킨먹으러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03
121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소풍 2012.03.19 752
120 조중동에 매번 낚여요. [2] 고인돌 2011.11.24 950
119 볼만하네요 [3] 가끔영화 2011.12.18 951
118 뭔가가 소중하고 아름다워야 존중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17] 타락씨 2021.09.04 963
117 앗싸~~~ K/S 3차전 티켓 득템! [4] 여름숲 2013.10.25 1070
116 오후의 쓸데없는 잡담 [2] 知泉 2011.08.11 1072
115 시간의 주인은 나다 [1] 가끔영화 2011.02.26 1103
114 세가지 [3] 가끔영화 2011.06.30 1104
113 (기사링크) 최경환 “경제살리기 위한 '기업인 사면' 적극 공감” [5] chobo 2014.09.25 1165
112 스타워즈 포스 어웨이큰.. 어른이들을 위해 [2] 칼리토 2015.09.09 1187
111 [바낭]생명의 댓가... [3] kinema1995 2011.09.20 1188
110 마돈나 신곡 (feat. M.I.A & Nicki Minaj) [3] ev 2012.02.04 1201
109 월동태세의 아가씨... [4] 샌드맨 2015.12.12 1211
108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판 DVD 필요하신분? [3] 에메 2013.03.16 1222
107 추징금을 받지 않는 것 보다는 받는 게 낫겠지만.. [1] 고인돌 2013.07.09 1272
106 군단의 심장 오프닝 [3] 닥호 2013.01.23 1284
105 (D-61 디아블로3는 생활) 1.0.5 패치 후기. [4] chobo 2012.10.19 1295
104 저도 잠도 안오는데 새벽 바낭이나. [6] Goodieyoung 2011.01.27 1317
103 슈퍼볼 프리미엄 티켓 16000불 [3] 가끔영화 2012.02.05 1388
102 연애나 결혼의 조건들 [3] catgotmy 2011.05.13 13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