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다툼은 여성의 권리신장에 별다른 도움이 안되지요.

노동자와 기업의 다툼은 노동자 권리신장에 도움이 안되고요.

독재국가와 국민의 다툼 역시 민주주의 발달에 도움이 안됩니다.


확실히, 시끄럽고 요란떨면서 자기 권리 주장하고 막 이렇게 저렇게 투쟁하는건 약자들 권리향상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아요.

과격분자라는둥 시끄럽다는둥, 사안에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기득권의 논리를 좋아하지만 대놓고 끼어들긴 싫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게 할 뿐입니다.

다들 자기 삶을 살기도 바쁜데 인권이니 뭐니같은 한가한 소리나 하고, 일부에선 극단적인 사상이나 퍼트리고. 얼마나 나쁜 현상입니까.


우리나라만 봐도 매번 나오는 말이잖아요.

노조에서 파업하거나 시위하면 눈쌀을 찌푸리는 시민들. 귀족노조다 뭐다 얼마나 말이 많습니까.

박근혜 정부는 어땠는데요. 촛불집회같은 과격한 데모나 해대고 자극적으로 정부를 비난했지요. 그런 데모꾼들 때문에 아직도 국론이 분열되어있지요!?  

그런종류의 자극적인 몸부림이란게 그래요. 강자들을 자극해서 극단적인 충돌이나 만들어내고, 얼마나 비극입니까.


그러니까 다들 입다물고, 온건하고 조용하게 아주 조금씩 조금씩,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가며 약자의 권리를 신장시켜 나가자구요.

그런게 지구상에 존재했던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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