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초등 5학년 때까지 체르니 40번까지 피아노를 배웠었고 (잘 치진 못했어요.. 소질은 중간 정도 였던 거 같고,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정도..), 

집에 피아노가 있었던 대학교 초입까지는 스트레스 받을 때 종종 피아노를 두들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낡은 피아노를 처분하고, 또 제가 전공 공부로 바빠진 대학 2학년 이후로는 피아노를 쳐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디지털 피아노가 생긴 요새..

youtube에서 우연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니 다시 피아노든 뭐든 악기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


이제는 악보도 잘 못 보고 또, 지금도 많이 바쁜데, 과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생각이 앞섭니다만


1) 다시 피아노를 배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방문레슨은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2) 피아노 말고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데 비교적 threshold가 낮은 악기는 뭐가 있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40
123454 외국 국적을 가진 교포들 말입니다 [12] 빛나는 2010.07.14 4372
123453 미나리에 삼겹살 싸드셔봤나요? [19] 푸른새벽 2010.07.14 4337
123452 [소식] 앰버 연대기 재출간 [6] 날개 2010.07.14 3541
123451 이전투구 [2] 알리바이 2010.07.14 1983
123450 쌈사진 [17] 가끔영화 2010.07.14 4171
123449 [포탈 바낭] 바닐라 크레이지 케이크 먹었어요. [6] 타보 2010.07.14 4881
123448 (바낭) 고기글 보니까 갑자기 새송이버섯이 먹고 싶어졌어요. [9] hwih 2010.07.14 2541
123447 외계인의 귀여움 [4] 2010.07.14 4542
123446 동성애자의 비율 [16] 현재 2010.07.14 7087
123445 이상하게 배가 안고파요 [5] 사람 2010.07.14 7924
123444 [듀나인] 지난 게시판에서 본 역사서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2] @이선 2010.07.14 1853
123443 [영화제] 제천국제 영화제 프로그램이 나왔어요~ [2] 서리* 2010.07.14 2858
123442 [질문] 저한테 자꾸 시비를 겁니다. [22] 愚公 2010.07.14 5071
123441 LSE에서 공부하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간단한 설문조사 부탁드립니다. :) [5] 말리지마 2010.07.14 3431
123440 듀나인] 장마철 빨래에서 냄새가 계속 날 때 [17] 산호초2010 2010.07.14 4251
123439 피자 주문하는 법 [9] setzung 2010.07.14 4524
123438 [bap] 체코사진가 이르지 투렉 '프라하를 걷다' [1] bap 2010.07.14 2808
123437 안기부에 끌러가 고문받고 간첩이란 누명을 쓴채 16년동안 옥살이를 했다면? [18] chobo 2010.07.14 3673
123436 KT웹하드 UCLOUD 맥용 클라이언트 나왔습니다. 왜가리no2 2010.07.14 2697
123435 연애하는 인간은 왜 낙타,사자, 그리고 아이가 되는가 [1] catgotmy 2010.07.14 34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