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1 23:41
아침에 부모님집에 가서 '요즘 머리가 많이 빠진다..'이러다가 작은 거울로 정수리를 보는데 얼어붙게 충격을 받았어요.
이건 뭐 숭숭 .. 속이 들여다보이네요. 머리숱많다는 소리들었는데 이게 무슨..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냥 밥맛이 없어서 안먹은게 10월 중순부터고 몸무게는 꾸준히 줄다 요즘은 먹는거에 신경써서 인지 더이상 변동은 없습니다.
누가 밤새 머리를 잡아당기다 놓은것 처럼 두피가 시리고 아파요.
밥은 먹기싫고 먹는게 이렇게 고역이 될지 몰랐어요. 고민은 사그라들지도 않고요.
도대체 뭘로 병원을 찾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2010.12.11 23:43
2010.12.12 00:50
2010.12.1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