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06:00
2019.03.19 07:09
2019.03.19 08:33
우두망찰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낯선 사자성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기에는.. 내용이 찜찜하네요. 후배분에게 사연이라도 좀 들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때로.. 미리 짐작하고 넘어가면 관계가 금새 붕괴되더라구요.
2019.03.19 14:16
2019.03.20 01:25
2019.03.20 05:04
2019.03.20 17:39
사랑과 용서는 사실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지요. 마지막 끈을 놓아버린 정도가 되고 나면 다른 누구도 아닌 나한테 타격이 심하더라고요. 용서란 일종의 합리화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 적도 있습니다.
그 후배하고 계속 연을 이어가야하는 관계라면 껄끄럽더라도 일단 후배한테 사정 얘기를 들어봐야되지 않나싶네요. 정말로 성의 문제라면 먼저 부탁한 당사지 입장이니까 더더욱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