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4 11:24
굉장합니다. 지난 10년 간의 영화의 좋은 부분들이 집대성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 여행에 관한 테마가 있고 그 부분을 평행 우주로 잘 다뤄냈습니다. 팬들에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말이네요.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전개도 있었습니다. 뭐 그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까봐 피할게요. 액션의 분량은 많지 않으나 적절하게 최적으로 소화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러닝타임이 짧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도 있네요.
영화의 클라이막스 이후, 엔딩까지 쉼없이 달려가며 영화는 장중한 마무리를 숨기지 않습니다. 멋진 엔딩입니다. 극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관객이 넘쳐나더라고요.
가급적 아이맥스로 극장에서 보셨으면 합니다.
2019.04.24 16:12
2019.04.24 16:57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7391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914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5880 |
13 | 멘탈리스트냐 하우스냐 [12] | 홍시 | 2012.04.25 | 3422 |
12 | [유머] 주말에는 가까운 온천에 가야 할 것 같아요. [9] | beer inside | 2012.05.03 | 2606 |
11 | 제가 생각하는 웹툰계 최초 절대표정을 시전하신 불가사리군(엑박수정) [6] | 빅바흐 | 2012.11.05 | 3249 |
10 |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와 아버지에게 찾아온 기적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37] | crumley | 2012.11.13 | 7940 |
9 | 디즈니 빌란 디자이너 콜렉션 시리즈 인형들 [4] | 빠삐용 | 2012.11.23 | 3852 |
8 | 리브로 영업종료에 따른 음반/DVD/블루레이 50% 할인 [7] | 올랭 | 2012.11.27 | 3751 |
7 | 아버지는 폭군? 슈퍼히어로? [3] | 자본주의의돼지 | 2012.12.07 | 2010 |
6 | 자기검열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 [2] | 닥호 | 2012.12.25 | 1506 |
5 | 듀게분들에게 늦은 새해 인사 그리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 [6] | crumley | 2013.01.09 | 1402 |
4 | [튀동숲] 남쪽섬으로 놀러오세요 [4] | 뱅뱅사거리 | 2013.02.19 | 4877 |
3 | [듀나무숲] 누워서 침뱉기일테지만 [1] | 닥호 | 2013.02.26 | 1652 |
2 |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손,발톱을 깍아 드렸습니다. [25] | chobo | 2014.01.30 | 3512 |
1 | 추석 전야, 개천절 [1] | 칼리토 | 2017.10.03 | 753 |
그 정도인가요 ;; 안 보려고 했는데 역시 챙겨서 보러 가야겠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평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