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 13:11
그림은 같은 종류인데 뒷면이 달라서 다른 회사인줄 알았더니 JUNG Art, 정-아트 똑같은 회사군요!
..."발견한 사실이 하찮고 사소하나 상당히 놀라움", "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으나 매우 사소함"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독일어 단어가 있겠죠.
서명에 도장까지 있어서 찾아보니 MIRA FUJITA라는 화가입니다. 원래는 아래와 같은 삐에로 그림을
많이 그렸나 봅니다.
엽서로 찍어내기엔 피에로나 아래같은 그림이 더 선호되었을 법한데 본 적은 없습니다.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는지, 또는 원본을 못 구해서 도용을 못 했나 봅니다.
사진들을 보니 이 사진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