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비슷한 청원이 있었던 <라스트 제다이>가 10만 좀 넘는 숫자를 채웠던걸 생각하면 이번 8시즌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킨 모양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팬덤이 예전처럼 작품을 사랑하고 제작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작품을 소유하고 제작진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되었다는 얘기도 나오네요.

(마침 그런 팬덤이 처음으로 생기게 된 계기가 됐던 <보이지 않는 위험>이 오늘로 개봉 20주년을 맞이했군요)

HBO가 청원을 진지하게 생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디즈니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더 북 오브 헨리>가 반응이 안 좋자 내정되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9 감독 자리에서 밀려났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왕겜 제작진들도 지금 스타워즈 새 시리즈를 맡게 되었다고 안심해선 안될것 같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13
123599 (링크) 악마를 보았다 DVD에 들어가는 삭제 장면들.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7 6245
123598 한국인의 영어 발음 특징 & 외래어 발음 남녀 차이 [5] 쿠융훽 2010.08.09 6245
123597 샴푸의 차이가 좀 크군요. [26] poem II 2013.07.23 6244
123596 가나의 미친 영화 포스터들 ( 클릭 주의 - 다소 잔인하고 폭력적인 이미지가 있음, 스압 ) [16] cadenza 2013.02.10 6244
123595 [펌] 심즈의 출산 버그 [7] 닥호 2013.02.05 6244
123594 우리나라는 어쩌다 수염이 금기가 되었을까요. [29] 팔락펄럭 2015.01.01 6244
123593 구자철 만세삼창 세레머니가 불편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4] catgotmy 2012.08.11 6244
123592 티아라 글 많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이 언플은 너무 심하네요. [32] 자본주의의돼지 2012.07.30 6244
123591 양귀비 꽃밭, 모네의 그림, 모네가 사랑한 여인. 모네는 고약한 아저씨? [11] 삼각김밥 2012.05.24 6244
123590 영화 '이층의 악당' 크랭크 인 [3] 매카트니 2010.06.09 6244
123589 진중권씨는 또 왜 이럴까요? [107] amenic 2015.06.22 6243
123588 (바낭) 무릎팍도사 신해철 편의 흥미로웠던 점 [13] 보들이 2014.11.02 6242
123587 결혼'식'은 안한다는 이효리 [45] 헐렁 2013.07.31 6241
123586 섹스에 대한 몇가지 궁금증.. [26] 도야지 2013.02.15 6241
123585 태국 클럽에 즐겨 간다는 후배 녀석. [8] S.S.S. 2010.07.16 6241
12358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혼소송 제기 [9] 가끔영화 2014.10.11 6240
123583 [듀나인] 코스트코에서 나올 때 영수증 확인은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13] 침엽수 2013.05.19 6240
123582 나를 슬프고 우울하게 만드는 친구이야기 [41] 2011.01.24 6240
123581 MBC 파업 중 [1] 연등 2017.08.28 6239
123580 네이버에서 손석희 검색하다가 충공깽 경험했습니다. [10] mitsein 2014.04.21 62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