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알렌의 ‘To Rome with Love’를 봤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로마라는 도시 그 자체죠. 비행기 안타도 여행간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 영화를 보고 있자하니 알렉스 정의 기고가 기억났습니다. 서울도 로마처럼 저렇게 스토리가 많은 도시죠. 스물 셋에 한국으로 돌아온 미국 교포가 삼년간 서울에서 살면서 자기를 재발견하는 내용이죠.글로벌 유목민 세대의 감성을 드러낸 에세이인데,  자기가 내재화시켜버린 인종차별도 예민하개 감지하고 있더군요. 이 에세이를 읽을 때마다 한강의 야경이 보고 싶어집니대


This life, too, was a masquerade. One gyopo friend from Texas said that Korea was like quicksand, and the more you struggled to leave, the more the country would suck you in. I felt that pull, how I could become lulled into this false sense of self. I was Korean-American, and felt I had to stake my claim back home in America. This was a moment to exist in the hyphenate, in the breath between two worlds.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ealexjung/korean-american-asian-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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