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봉준호 감독의 과거 발언 문제 뭐가 이슈가 된다길래 약간 편승해서 백만년만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요.

뭐 같은 맥락으로(봉준호 감독이 같은 수위의 문제가 있다는 얘긴 절대로 아니고요) 예를 들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감독으로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감독으로서의 자질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의 성품이나 과거 행동에 문제가 많다는데는 동의하신다는 전제하에.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상관없다든지, 제품이 좋으면 그걸 만든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에 상관없이 구매해도 된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갠적으로 저는 삼성 제품을 되도록 안 쓰고 싶지만 제품 구매란 것이 혼자만의 결정으로 쉽게 되는 것도 

아닌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가 있어서 한결같이 밀고 나가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자동차는 저는 미국에 살면서 지금 현대 차 2대와 기아 차 1대를 몰고 있고 그 이유도 일본차가 더 좋다는 걸 알면서도 같은 이유로 그랬던 거구요. 암튼 뭐든지 개인의 소신과 제품, 회사에 대한 생각 등에 따라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결정 기준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26
109084 [KBS1 글로벌다큐멘터리] 시대의 아이콘 8부작 underground 2019.07.07 1100
109083 이제 저만 불편하지 않다는 것 [1] 세멜레 2019.07.07 803
109082 친한동생이 홍석천 마이 첼시에서 화상을 입고 고의적으로 보상을 못받는 중입니다 [4] 하라리 2019.07.07 1613
109081 입 없는 청년(내가 정한 제목)_다큐( 사팍 2019.07.07 366
109080 [성격검사]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6] underground 2019.07.07 6183
109079 이런저런 일기...(이진주, 매너) [1] 안유미 2019.07.07 621
109078 스포일러] '기묘한 이야기' 3 [5] 겨자 2019.07.07 699
109077 그 여름 - 내게 무해한 사람 중 [2] Sonny 2019.07.07 1090
109076 [스포일러] 간신히 막차로 관람한 '기생충' 잡담 [11] 로이배티 2019.07.07 1362
109075 드라마 보좌관을 보고...(오늘자) 라인하르트012 2019.07.07 688
109074 에반게리온 특보영상 중계 [1] skelington 2019.07.06 672
109073 잡담 - 너의 여름은 어떠니, 내 노동의 가치는, 잡고보니 한국인 [2] 연등 2019.07.06 671
109072 머저리와의 대화 5 [4] 어디로갈까 2019.07.06 669
109071 웹하드 고민 [1] 정리 2019.07.06 491
109070 [옥수수 무료영화] 배심원 [스크린채널 영화] 당갈 [4] underground 2019.07.06 539
109069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좋았던 점/아쉬웠던 점 (스포有) [1] 폴라포 2019.07.06 636
109068 디즈니의 전략_가부장에서 PC로 [2] 사팍 2019.07.06 1051
109067 이번 스파이더맨은 소박했어요. woxn3 2019.07.06 556
109066 애나벨...박물관은 살아있다와 나홀로집에를 합쳐놓은 영화(스포) [1] 안유미 2019.07.06 539
109065 날 선 PC함에 대한 피로감 [23] 두둥이 2019.07.06 1727
XE Login